[뉴스핌=김진우기자]최근 네오웨이브와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웹젠이 급등하고 있다.
웹젠은 26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전일대비 9.27% 올라 1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웨이브는 지난 11일 경영 참여를 위해 웹젠 주식 104만주(8.01%)를 매입하겠다고 공시한 데 이어 20일에는 웹젠 주식 67만2152주(5.18%)를 84억원을 들여 매입했다고 밝혔다.
네오웨이브는 내년 3월 30일까지 나머지 지분을 장내매수를 통해 추가매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웹젠측은 네오웨이브의 주식매집에 개의치 않겠다는 반응이다.
웹젠 관계자는 "최대주주, 특별관계자, 공동목적 보유자 등 우호지분이 21%가 넘는다"며 "경영권 분쟁 관련 우려할 사항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 게임업계에서는 M&A가 이슈고, 웹젠이 자산가치가 높다보니 M&A에 노출돼 있다"며 "우리회사는 시가 총액이 1800억원 정도로 결코 녹록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최근 주가 급등 관련 4/4분기 경상이익이 1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내년도에는 '헉슬리' 출시 등으로 인해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또한 반영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네오웨이브는 웹젠 경영권 확보에 자신에 차 있는 모습이다.
네오웨이브 관계자는 "내년 3월 30일까지 추가 매집해 지분 8.01%를 확보할 것"이라며 "현재 웹젠 김남주 사장의 지분이 6.27%에 불과하기 때문에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웹젠측에서 우호지분을 포함하면 20%가 넘는다고 하는데 우호지분 보유자들이 현재 퇴사한 상태고, 그들이 100% 현 대표를 지지한다고 볼 수 없다"며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우리에게도 우호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각 네오웨이브는 전일대비 2.03% 하락한 2415원을 기록중이다.
웹젠은 26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전일대비 9.27% 올라 1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웨이브는 지난 11일 경영 참여를 위해 웹젠 주식 104만주(8.01%)를 매입하겠다고 공시한 데 이어 20일에는 웹젠 주식 67만2152주(5.18%)를 84억원을 들여 매입했다고 밝혔다.
네오웨이브는 내년 3월 30일까지 나머지 지분을 장내매수를 통해 추가매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웹젠측은 네오웨이브의 주식매집에 개의치 않겠다는 반응이다.
웹젠 관계자는 "최대주주, 특별관계자, 공동목적 보유자 등 우호지분이 21%가 넘는다"며 "경영권 분쟁 관련 우려할 사항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 게임업계에서는 M&A가 이슈고, 웹젠이 자산가치가 높다보니 M&A에 노출돼 있다"며 "우리회사는 시가 총액이 1800억원 정도로 결코 녹록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최근 주가 급등 관련 4/4분기 경상이익이 1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내년도에는 '헉슬리' 출시 등으로 인해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또한 반영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네오웨이브는 웹젠 경영권 확보에 자신에 차 있는 모습이다.
네오웨이브 관계자는 "내년 3월 30일까지 추가 매집해 지분 8.01%를 확보할 것"이라며 "현재 웹젠 김남주 사장의 지분이 6.27%에 불과하기 때문에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웹젠측에서 우호지분을 포함하면 20%가 넘는다고 하는데 우호지분 보유자들이 현재 퇴사한 상태고, 그들이 100% 현 대표를 지지한다고 볼 수 없다"며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우리에게도 우호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각 네오웨이브는 전일대비 2.03% 하락한 2415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