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기를 맞아 안정적인 고정금리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보금자리론이 급격한 금리 인상 추세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금리 상승 결정을 할 것인지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측은 장기채권금리의 상승기조가 지속되자 지난 7월 20일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6.50~6.75%로 0.3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그러나 그 후에도 단기금리와 고정금리가 모두 상승하고 있는 고금리 시대에 곧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또 한번 상승할 것으로 점쳐졌다.
이에 주택금융공사 유재한 사장도 21일 정오에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송년기자간담회'에서 "금리가 오르는 것이 압박요인"이라며 "내부적 검증을 거치고 있고 며칠 안에 보금자리론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유재한 사장은 "금리를 올리더라도 충분히 예고하고 올리겠다"면서 "보금자리론은 서민층을 위해 마련된 만큼 이들이 집을 사겠다고 계획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이 단 기일 내에 이뤄지지 못하는 만큼 부담을 최소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 사장은 고정금리 상품 확산에 대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임을 드러냈다.
그는 "현재 변동금리가 95%라고 한다면 고정금리는 5%정도만 차지하고 있는 등 금융시장이 변동금리부에 쏠려있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제대로 안분이 되어 있지 않으면 금융시장의 안정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금융공사가 앞장서서 고정금리 확산에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이밖에 지난 7월 출범한 주택연금에 대해서는 견조한 출발세로 연말 현재 총 500건을 기록하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자신했다.
유 사장은 "원래 금년 목표는 192건이었는데 현재 출시 이후 주택연금이 총 500건을 기록했다"며 "이는 미국이 주택연금을 출시했을 초기의 154건에 비한다면 아주 좋은 실적"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홍보와 상품개발을 물론이고 정부의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이 있을 것"이라며 " 몇 년 내에 더욱 뿌리를 내리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사측은 장기채권금리의 상승기조가 지속되자 지난 7월 20일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6.50~6.75%로 0.3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그러나 그 후에도 단기금리와 고정금리가 모두 상승하고 있는 고금리 시대에 곧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또 한번 상승할 것으로 점쳐졌다.
이에 주택금융공사 유재한 사장도 21일 정오에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송년기자간담회'에서 "금리가 오르는 것이 압박요인"이라며 "내부적 검증을 거치고 있고 며칠 안에 보금자리론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유재한 사장은 "금리를 올리더라도 충분히 예고하고 올리겠다"면서 "보금자리론은 서민층을 위해 마련된 만큼 이들이 집을 사겠다고 계획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이 단 기일 내에 이뤄지지 못하는 만큼 부담을 최소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 사장은 고정금리 상품 확산에 대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임을 드러냈다.
그는 "현재 변동금리가 95%라고 한다면 고정금리는 5%정도만 차지하고 있는 등 금융시장이 변동금리부에 쏠려있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제대로 안분이 되어 있지 않으면 금융시장의 안정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금융공사가 앞장서서 고정금리 확산에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이밖에 지난 7월 출범한 주택연금에 대해서는 견조한 출발세로 연말 현재 총 500건을 기록하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자신했다.
유 사장은 "원래 금년 목표는 192건이었는데 현재 출시 이후 주택연금이 총 500건을 기록했다"며 "이는 미국이 주택연금을 출시했을 초기의 154건에 비한다면 아주 좋은 실적"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홍보와 상품개발을 물론이고 정부의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이 있을 것"이라며 " 몇 년 내에 더욱 뿌리를 내리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