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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 추천주]컴투스, 리스크 없는 게임주-동양종금

기사입력 : 2007년12월06일 08:08

최종수정 : 2007년12월06일 08:08

[뉴스핌=김진우기자]동양종금증권 이창영 애널리스트는 6일 컴투스와 관련, "일반 게임주 보다 좋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갖췄고, 내수주와 같은 안정성을 함께 보유한 리스크 없는 게임주"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 모바일 게임 1위업체로서 고수익 업종인 온라인 게임업체 보다 높은 수익성을 갖고 있다"며 "해외 시장의 경우 세계 39개 국가에 게임을 공급하고 있어 국내 시장보다 높은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목표주가 1만16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모바일 게임 시장 및 모바일 게임 매출 성격의 변화
모바일 게임 시장 내 구조조정으로 CP업체가 감소되었고 특히 최근 핸드폰 사양의 고급화, 3G 등 모바일 통신 환경의 발달로 동사와 같은 고사양의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능력을 갖춘 1위 업체가 더욱 경쟁력을 갖게 되는 모바일 게임시장 환경이 형성되고 있음. ①출시 후 6개월이 지난 게임 ②테트리스 게임 ③월정액 게임 등 동사의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시키는 게임'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리즈 게임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는 등 모바일 게임의 제품 수명 주기가 점차 길어지고 있음.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동사의 킬러 타이틀 게임인 '미니게임 천국 3'이 10월 출시 이후 현재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동사의 2007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3분기 대비 60.4%, 149.6% 증가한 75억원, 29억원을 기록하여 사상 최대의 매출 및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됨.

◆목표주가 1만1600원 투자의견 BUY 제시
현재 동사 주가의 가장 큰 제약 요인인 Overhang(잠재매물) 이슈를 감안하더라도 현재 동사의 시장가치는 동사의 성장성 및 수익의 안정성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됨. Overhang 이슈 또한 현재 동사 주식의 평균 유동성 대비 Overhang 물량이 지나치게 큰 규모이서 Block Deal의 형태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일시적 물량 출시에 따른 가격 급락의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당 리서치 팀은 동사의 2008년 예상 EPS 869원에 온라인 게임업체 3개사 2008년 평균 P/E 13.4배를 적용한 1만1600원을 6개월 목표주가로 투자의견 Strong BUY를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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