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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 저개 매수 매력...반등할 듯 -KB선물

기사입력 : 2007년11월22일 08:13

최종수정 : 2007년11월22일 08:13

KB선물의 22일 국채선물 데일리 리포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포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전일 동향 및 금일 동향


전일 KTBF0712는 금융시장 전반의 난기류와 함께 급락함으로써 엿새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하루 전 CD금리 상승과 미 국채시장 약세의 영향으로 9틱 하락한 시세로 출발했다. 외국인들이 순매도세를 지속한 가운데, 스왑시장마저 불안을 지속함에 따라 얼마 지나지 않아 106.40대가 무너졌다.
이후, 기술적 반등과 함께 추가하락이 저지되는 듯 했다. 하지만 정오를 지나면서 CD금리가 다시 상승하고 스왑베이시스도 추가 확대되는 등 현물시장 상황이 더 악화될 조짐을 보이자 국채선물은 하락이 깊어지며 106.40대에 이어 106.30대도 무너지는 폭락세로 변해갔다. 주식시장도 오후 들어 폭락세를 보였지만 외국인 매도, 은행자금 부족 등 수급상 취약점이 노정되며 오히려 하락을 부채질하는 요소가 됐다. 장 막판, 외국인들이 순매수 전환했지만 시세는 바닥에서 소폭 반등하는데 그쳤다. 증권, 외국인이 1,712, 853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3,593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거래량은 78,652계약으로 활발한 매매를 대변했으며, 가격변동은 106.02~106.43(고저차 0.41)로 지난 8월 9일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마감가는 36틱 하락한 106.10이었다.

전일 미국 데이터들은 한결같이 경기둔화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경기선행지수가 기업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0.5%하락했으며,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도 10월에 비해 크게 하락하며 연말 쇼핑시즌매출전망을 낙관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17일 마감된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도 소폭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인데다 1주 이상 청구건수도 증가했다. 국내적으로, 펀더멘탈도 숏을 지지하고 있지만 수급과 심리의 영향이 이를 압도하며 폭락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수급악화는 대내적으로 은행권의 자금압박과 엔 캐리 청산등 대외요인들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 단시일내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진 않지만 가격수준에 대한 매력은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또, 증시조정에 따른 대체투자에 대한 위험성이 부상되는 상황에서 국채시장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 금일 국채선물은, 이번주 폭락에 따른 심리악화를 극복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대외변수가 여전히 우호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저가 매력
또한 상당한 것으로 평가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금일 KTBF0712 예상가격 범위 106.10~1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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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금투세 '내년 1월 시행' 34.6% vs '폐지·2년 더 유예' 43.2%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국내 주식과 펀드·채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연간 5000만원 이상의 매매차익을 올린 경우 20%~25% 세율로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과 관련, '폐지 및 2년 더 유예해야 한다'는 응답'이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10%포인트(p) 가까이 높게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공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진행한 설문 결과,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34.6%, '폐지해야 한다'는 23.9% 응답률로 집계됐다. '2년 정도 더 유예해야 한다'는 19.3%, '잘 모름'은 22.3%였다. 여야는 당초 지난 2023년부터 금투세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다시 25년 시행으로 2년 유예했고, 현재 정부여당은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예정대로 내년 1월 1일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지만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당내에서도 의견이 하나로 일치되지 않은 상태다.   성별로 살펴보면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에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이 34.9%, 여성은 34.3%로 비슷하게 조사됐다. 반면 '폐지해야 한다' 의견은 남성 29.4%, 여성 18.4%로 남성에서 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2년 더 유예' 의견도 남성이 21.5%, 여성이 17.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만 18세~29세의 경우 내년 1월 시행 33.5%, 2년 더 유예 16.6%, 폐지 29.9%로 집계됐다. 30대는 내년 1월 시행 36.0%, 2년 더 유예 17.9%, 폐지 29.1%로 응답했고, 40대는 내년 1월 시행 37.9%, 2년 더 유예 22.3%, 폐지 24.0%로 나타났다.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데 가장 높은 찬성을 보인 세대는 50대로, 내년 1월 시행 41.0%%, 2년 더 유예 19.9%, 폐지 24%였다. 70대 이상에선 잘모름이 44.9%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 23.8%, 2년 더 유예 20.8%, 폐지 10.5% 순으로 기록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진보 진영 지지층을 중심으로 금투세 시행에 높은 긍정평가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5.5%, 2년 더 유예 14.9%, 폐지 22.4%로 응답했고,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4.3%, 2년 더 유예 22.4%, 폐지 17.5%로 응답했다. 진보당 지지층의 경우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66.4%로 압도적이었으며, 2년 더 유예는 6.2%, 폐지는 13.9%로 집계됐다. 반면 국민의힘과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에선 금투세 시행과 관련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소폭 차이를 보이며 유사하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26.6%, 2년 더 유예 22.3%, 폐지 26.1%였으며, 무당층은 내년 1월 시행 27.8%, 2년 더 유예 21.1%, 폐지 24.7% 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39.1%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21.3%, 2년 더 유예는 26.1%로 집계됐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진보 성향의 정당은 금투세 시행에 긍정적 응답이 많은 반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여당과 보수 성향의 정당은 시행보다 폐지하자는 응답이 비슷하거나 높았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정부는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금투세 폐지보다는 시행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의 찬성이 높아 정부의 금투세 폐지 관철은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unhui@newspim.com 2024-07-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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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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