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및 안전관련 사고 "어찌하오리"
포스코(POSCO)의 광양제철소 용광로 개보수 작업 중 근로자 한 명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 50분쯤 광양제철소 제 3 고로 개수공사 현장에서 제철소 협력업체 직원 L(42) 씨가 4톤 무게의 집진판에 깔려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광양경찰서는 이날 사고가, 노후된 집진판을 해체한 뒤 크레인을 이용해 트레일러로 옮기다 집진판이 중심을 잃고 쓰러지면서 이 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관리 소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12일에는 전직 연구원이 포스코의 고부가가치 철강재 제조기술을 빼내 중국 경쟁 철강회사에 팔아넘긴 사건이 밝혀지기도 했다. 검찰 발표에 의하면, 기술유출로 향후 5년간 2조8000억원의 손실이 예상되는 대형 '사고'다.
포스코측은 이 같은 보안 및 안전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대책마련에 부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 50분쯤 광양제철소 제 3 고로 개수공사 현장에서 제철소 협력업체 직원 L(42) 씨가 4톤 무게의 집진판에 깔려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광양경찰서는 이날 사고가, 노후된 집진판을 해체한 뒤 크레인을 이용해 트레일러로 옮기다 집진판이 중심을 잃고 쓰러지면서 이 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관리 소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12일에는 전직 연구원이 포스코의 고부가가치 철강재 제조기술을 빼내 중국 경쟁 철강회사에 팔아넘긴 사건이 밝혀지기도 했다. 검찰 발표에 의하면, 기술유출로 향후 5년간 2조8000억원의 손실이 예상되는 대형 '사고'다.
포스코측은 이 같은 보안 및 안전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대책마련에 부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