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추석연휴는 꽤 긴 편이다. 22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연휴는 26일까지 5일간 이어질 예정이어서 일에 지친 기업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재계 수장들도 추석연휴는 꿀맛같은 '재충전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대부분 자택에서 머무르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그러면서도 제각각 그룹의 '밀린 숙제'를 해결할 경영구상에 할애할 것으로 보인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이번 추석연휴기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지낼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이 회장은 올해 추석연휴기간 자택에서 머물면서 휴식을 가질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추석연휴기간 특별한 일정이 잡혀있지 않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은 추석연휴 기간 한남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그러면서도 글로벌 경영을 위한 현장 점검과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서 성공적인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향후 대외활동 계획을 구상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그동안 진행돼온 재판으로 인해 경영공백이 컸던 만큼 이번 집행유예 선고를 계기로 추석 이후에는 경영일선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특히 내달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참여하는 만큼 이번 추석에 그룹 차원에서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특별한 일정없이 한남동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보낼 예정이다. LG그룹 관계자는 “구 회장은 올해 추석연휴기간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차례를 지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차례 뒤 남은 연휴 동안에는 상반기 턴어라운드에 원동력이 된 고객가치 경영을 확고히 뿌리 내리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견고한 사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구상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또한 선친이 계신 수원으로 성묘를 다녀 온 뒤 논현동 자택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낼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특별한 일정이 잡히지 않아 가족들과 성묘를 마친 뒤 자택에서 추석연휴를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의 경우 올들어 내리 '글로벌 경영'해법에 매진한데다 올해도 1/4분기 밖에 남지않은 만큼 마음만은 바쁠 것으로 보인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도 대치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아직까지 특별한 일정이 잡힌 게 없다”며 “통상 명절 때는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다” 고 말했다.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은 특별한 일정이 없는 가운데 추석연휴에도 계속 회사 업무를 보고 받을 예정이라고 그룹 고위 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은 평소 처럼 특별한 계획없이 집무실에서 회사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현재 ‘한불 최고경영자클럽 합동회의’의 한국측 위원장으로 프랑스 파리에 체류 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아직 파악을 못했지만, 아마 자택에서 쉬실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풀려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17일 출국, 현재 일본에서 치료를 받으며 요양중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회장은 현재 일본에서 요양중"이라며 "아마 추석도 일본에서 보낼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이번 추석연휴는 꽤 긴 편이다. 22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연휴는 26일까지 5일간 이어질 예정이어서 일에 지친 기업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재계 수장들도 추석연휴는 꿀맛같은 '재충전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대부분 자택에서 머무르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그러면서도 제각각 그룹의 '밀린 숙제'를 해결할 경영구상에 할애할 것으로 보인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이번 추석연휴기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지낼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이 회장은 올해 추석연휴기간 자택에서 머물면서 휴식을 가질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추석연휴기간 특별한 일정이 잡혀있지 않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은 추석연휴 기간 한남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그러면서도 글로벌 경영을 위한 현장 점검과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서 성공적인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향후 대외활동 계획을 구상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그동안 진행돼온 재판으로 인해 경영공백이 컸던 만큼 이번 집행유예 선고를 계기로 추석 이후에는 경영일선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특히 내달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참여하는 만큼 이번 추석에 그룹 차원에서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특별한 일정없이 한남동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보낼 예정이다. LG그룹 관계자는 “구 회장은 올해 추석연휴기간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차례를 지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차례 뒤 남은 연휴 동안에는 상반기 턴어라운드에 원동력이 된 고객가치 경영을 확고히 뿌리 내리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견고한 사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구상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또한 선친이 계신 수원으로 성묘를 다녀 온 뒤 논현동 자택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낼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특별한 일정이 잡히지 않아 가족들과 성묘를 마친 뒤 자택에서 추석연휴를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의 경우 올들어 내리 '글로벌 경영'해법에 매진한데다 올해도 1/4분기 밖에 남지않은 만큼 마음만은 바쁠 것으로 보인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도 대치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아직까지 특별한 일정이 잡힌 게 없다”며 “통상 명절 때는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다” 고 말했다.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은 특별한 일정이 없는 가운데 추석연휴에도 계속 회사 업무를 보고 받을 예정이라고 그룹 고위 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은 평소 처럼 특별한 계획없이 집무실에서 회사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현재 ‘한불 최고경영자클럽 합동회의’의 한국측 위원장으로 프랑스 파리에 체류 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아직 파악을 못했지만, 아마 자택에서 쉬실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풀려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17일 출국, 현재 일본에서 치료를 받으며 요양중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회장은 현재 일본에서 요양중"이라며 "아마 추석도 일본에서 보낼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