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선물의 17일 국채선물 데일리 요약분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리포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주 KTB709는 국외 호재와 국내 악재를 번갈아 반영해, 하루 걸러 등락을 반복하다 반등 한 주 만에 보합세로 끝났다. 미 고용지표 쇼크와 주식시장 급락의 영향으로 주초엔 급등했다. 그러나 화요일 주식시장이 다시 강세를 회복하고 은행채 및 CD발행부담이 지속되면서 하락 반전하며 월요일 마감가로 복귀했다. 이어 기대로 다시 반등한 후, 이번 주 FOMC결과를 지켜봐야겠다는 관망세로 보합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CD 및 은행채 금리 부담이 좀처럼 해소되진 않는 가운데, 중진공 채권입찰이 유찰돼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외국인들이 롤오버에 나서며 매도물량을 내놓음에 따라 다시 하락했다. 한 주 동안 은행이 3,847계약 순매수했으며, 증권이 3,733계약 순매도했다.
-14일(금) 마감가는 전전주말 수준과 동일한 107.10이었다. 미국의 8월 소매판매가 대체로 부진한 와중에서도 자동차 및 가구등 내구재 판매가 줄지 않았다는 것과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가 상승한 것 등은 미국 소비가 아직은 감소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이 때문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가설이 입증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주택시장 조정이 지속되고 금융시장 불안이 경제에 주름살을 지게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미국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나아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단,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지금보다 더 큰 폭의 인하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인하 후에 정상궤도를 회복하는데더많은시일이 필요할 것이므로 경제주체들이 겪어야 할 고통도 더 클 것이다. 이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번 주 FOMC가 더 이상 금리인하를 늦추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단지, 그 폭은 시장일각의 예상과 달리 25bp에 그칠 가능성이 커보인다.
-최근 고용상황을 나타내는 신규실업수당청구데이터들이 8월 고용감소추세를 이어가지 않고, 금융시장 불안정성도 다소 약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일단 25bp 인하 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추가인하를 검토하는 것이 최적선택이라 생각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국내적으로, 8월 가공단계별 물가동향을 보면 원재료 및 중간재는 전월대비 0.3% 상승(전년동월대비 1.0% 상승)했으며, 최종재는 전월대비 0.2% 상승(전년동월대비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금통위 후 한은총재가 향후 물가문제에 대해 경계의 시각을 보낸 바 있는데, 8월 수출입 물가나, 가공단계별 물가 동향을 보면 아직 그런 우려가 현실화되는 징후를 보이고 있지는 않아 보인다.
-금주 국채선물은 FOMC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가운데, 고유가, 중국경제 긴축 등 대외변수가 우호적이겠지만 은행채, CD금리 불안으로 상승세가 제한되는 강 보합세를 예상한다. 금주 및 금일 KTB709예상가격 범위는 106.90~107.20과106.95~107.20이며, KTB712는 106.90~107.40과 106.97~107.22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리포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주 KTB709는 국외 호재와 국내 악재를 번갈아 반영해, 하루 걸러 등락을 반복하다 반등 한 주 만에 보합세로 끝났다. 미 고용지표 쇼크와 주식시장 급락의 영향으로 주초엔 급등했다. 그러나 화요일 주식시장이 다시 강세를 회복하고 은행채 및 CD발행부담이 지속되면서 하락 반전하며 월요일 마감가로 복귀했다. 이어 기대로 다시 반등한 후, 이번 주 FOMC결과를 지켜봐야겠다는 관망세로 보합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CD 및 은행채 금리 부담이 좀처럼 해소되진 않는 가운데, 중진공 채권입찰이 유찰돼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외국인들이 롤오버에 나서며 매도물량을 내놓음에 따라 다시 하락했다. 한 주 동안 은행이 3,847계약 순매수했으며, 증권이 3,733계약 순매도했다.
-14일(금) 마감가는 전전주말 수준과 동일한 107.10이었다. 미국의 8월 소매판매가 대체로 부진한 와중에서도 자동차 및 가구등 내구재 판매가 줄지 않았다는 것과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가 상승한 것 등은 미국 소비가 아직은 감소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이 때문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가설이 입증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주택시장 조정이 지속되고 금융시장 불안이 경제에 주름살을 지게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미국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나아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단,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지금보다 더 큰 폭의 인하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인하 후에 정상궤도를 회복하는데더많은시일이 필요할 것이므로 경제주체들이 겪어야 할 고통도 더 클 것이다. 이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번 주 FOMC가 더 이상 금리인하를 늦추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단지, 그 폭은 시장일각의 예상과 달리 25bp에 그칠 가능성이 커보인다.
-최근 고용상황을 나타내는 신규실업수당청구데이터들이 8월 고용감소추세를 이어가지 않고, 금융시장 불안정성도 다소 약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일단 25bp 인하 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추가인하를 검토하는 것이 최적선택이라 생각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국내적으로, 8월 가공단계별 물가동향을 보면 원재료 및 중간재는 전월대비 0.3% 상승(전년동월대비 1.0% 상승)했으며, 최종재는 전월대비 0.2% 상승(전년동월대비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금통위 후 한은총재가 향후 물가문제에 대해 경계의 시각을 보낸 바 있는데, 8월 수출입 물가나, 가공단계별 물가 동향을 보면 아직 그런 우려가 현실화되는 징후를 보이고 있지는 않아 보인다.
-금주 국채선물은 FOMC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가운데, 고유가, 중국경제 긴축 등 대외변수가 우호적이겠지만 은행채, CD금리 불안으로 상승세가 제한되는 강 보합세를 예상한다. 금주 및 금일 KTB709예상가격 범위는 106.90~107.20과106.95~107.20이며, KTB712는 106.90~107.40과 106.97~107.2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