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13일 마침내 '일'을 냈다.
삼성물산은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오르며 연중최고가 이자 52주 최고가를 동시에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오후 2시 23분 현재 전날대비 14.84% 오른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 매수 잔량만 39만여주가 쌓여있다. 다만 눈길을 끄는 것은 12만여주의 외국인 매수 추정수량외에 외국계 창구 매매는 비교적 한산하다는 점이다.
이 시각 현재 매도 창구1위는 대우증권이고, 매수창구 1위는 현대증권이 차지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삼성물산이 10% 이상의 상승세를 보인 것도 오늘이 처음이다.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바닥을 친데다 일부 외국계 펀드의 삼성 경영권 공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삼성물산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우증권 이선일 애널리스트는 이와관련, “외국계가 유입됐을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며 “지난 헤르메스 사건도 있었던 만큼 삼성물산이 지배구조가 취약해 종종 타켓이 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지배구조에서 '주요 거점'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지분 4.02%를 갖고 있다.
한편 이날 일부 외신은 기업 사냥꾼인 '칼 아이칸' 등이 삼성전자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오르며 연중최고가 이자 52주 최고가를 동시에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오후 2시 23분 현재 전날대비 14.84% 오른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 매수 잔량만 39만여주가 쌓여있다. 다만 눈길을 끄는 것은 12만여주의 외국인 매수 추정수량외에 외국계 창구 매매는 비교적 한산하다는 점이다.
이 시각 현재 매도 창구1위는 대우증권이고, 매수창구 1위는 현대증권이 차지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삼성물산이 10% 이상의 상승세를 보인 것도 오늘이 처음이다.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바닥을 친데다 일부 외국계 펀드의 삼성 경영권 공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삼성물산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우증권 이선일 애널리스트는 이와관련, “외국계가 유입됐을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며 “지난 헤르메스 사건도 있었던 만큼 삼성물산이 지배구조가 취약해 종종 타켓이 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지배구조에서 '주요 거점'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지분 4.02%를 갖고 있다.
한편 이날 일부 외신은 기업 사냥꾼인 '칼 아이칸' 등이 삼성전자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