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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7.2~7.6)

기사입력 : 2007년07월07일 09:26

최종수정 : 2007년07월07일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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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2007년 7월 첫째 주(7.2~7.6)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 일정입니다.


◆ 7월 2일(월)

한국은행, 2007년 6월 기업경기조사 실시 결과 (오전 6시)
산업자원부, 무역위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절차개선 시행 확정 (오전 6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향조사 실시 (오전 6시)
산업자원부, 2007년 상반기 수출입동향 (오전 10시)
산업자원부, 전자상거래기업 3분기 경기전망 청신호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주간업무 추진계획 및 실적 (오전 11시10분)
권오규 부총리, 연구기관장 오찬간담회 (오전 11시30분, 은행회관)
재정경제부, 부총리 주재 연구기관장 간담회 결과 (오전 11시30분)
재정경제부, 근로소득 간이세액표 개정 (정오)
기획예산처, 중소기업 출연(연) 시험연구장비 공동이용 서비스 개선 (정오)
금융감독원, 저축은행 FY2006 예상 영업실적 분석 (정오)
통계청, 2006년 6월 소비자물가 동향 (오후 1시30분)
권오규 부총리, 국회 본회의(잠정) (오후 2시)
장병완 기획처 장관, 국회 운영위 결산의결(잠정) (오후 3시, 국회 운영위)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 약관법 시행 20주년 기념세미나 (오후 3시, 교육문화회관)
한국은행, 노동조합 창립 19주년 기념식 (오후 6시)
재정경제부, 국고채 3년물 입찰 (9290억원)

일본은행(BOJ), 6월 단칸지수(제조/서비스): 실제 +23/+22, 예상 +23/+22, 이전 +23/+22
일본은행(BOJ), 6월 단칸 대기업설비투자: +7.7%YY, 예상 +8.4%YY, 이전 +2.9%YY
일본 후생노동성, 5월 현금급여: 실제 -0.6%YY, 예상 n/a, 이전 -0.7%YY
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6월 신차판매대수: 실제 -11.2%YY, 예상 n/a, 이전 -8.3%YY
홍콩 금융시장 휴장

독일 NTC/BME, 6월 PMI제조업지수: 실제 56.1, 예상 56.5, 이전 56.1
영국 CIPS/NTC, 6월 PMI제조업지수: 실제 54.3, 예상 54.5, 이전 54.9
프랑스 NTC/CDAF, 6월 PMI제조업지수: 실제 53.8. 예상 54.8, 이전 54.3
EU RBS/NTC, 6월 유로존 PMI제조업지수: 실제 55.6, 예상 55.4, 이전 55.0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6월 제조업지수: 실제 56.0, 예상 55.1, 이전 55.0
미국 재무부, 140억달러 3개월물 국채입찰: 4.790%낙찰(응찰 2.80배), 이전 4.685%낙찰(응찰 2.94배)
미국 재무부, 140억달러 6개월물 국채입찰: 4.810%낙찰(응찰 2.65배), 이전 4.810%낙찰(응찰 2.73배)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 5월 세계반도체매출: 실제 +1.2%3M +2.4%YY, 이전 -2.1%3M +1.6%YY


◆ 7월 3일(화)

한국은행, 2007년 6월말 외환보유액 (오전 6시)
금융감독원, 2007년 1.4분기 중 국내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 (오전 6시)
진동수 재경부2차관, FTA 강연 (오전 7시, 장흥군청)
권오규 부총리, 국회 법사위 출석 (오전 10시, 국회)
산업자원부, 한-베트남 경제협력 강화(양국 경제협력 TF 합동회의 결과)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2007년 6월 디지털전자 수출입실적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화력발전소 ‘석탄재’ 재활용 KS규격 제정 (오전 11시)
보건복지부, 건강보장 30주년 기념식 개최 (오전 11시)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령안 입법예고 (오전 11시)
통계청 2007년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정오)
기획예산처, 2006년도 부담금 운용 종합보고서 주요 내용 (정오)
한국은행, 금요강좌 안내 (정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한국은행간 공동검사에 관한 양해각서 개정 추진(한은과 공동배포 예정) (정오)
과학기술부, 한미 FTA 대응을 위한 범부처 신약개발 R&D 추진계획-브리핑 (정오)
권오규 부총리, 국회 본회의 출석 (오후 2시)
이광주 한은 부총재보, KIC 평가 운영위원회 (오후 2시, 파이낸스빌딩)
이성태 한은 총재, 직계별 연수 5급과정 경영진과의 대화 (오후 4시, 인천연수원)
공정거래위, 공정거래법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배포시)
공정거래위, 가맹법 개정안 국회 통과 (배포시)
한국은행, 서비스업 성장부진 요인 분석 (배포시)

일본은행(BOJ), 6월 본원통화: 실제 -4.1%YY, 예상 n/a, 이전 -5.7%YY
EU 유로스타트, 5월 유로존 실업률: 실제 7.0%, 예상 7.1%, 이전 7.1%
EU 유로스타트, 5월 유로존 생산자물가지수: 실제 +0.3%MM +2.3%YY, 예상 +0.3%MM +2.4%YY, 이전 +0.4%MM +2.4%YY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5월 소비자물가지수: 실제 2.2%, 예상 n/a, 이전 2.2%
미국 상무부, 5월 공장주문: 실제 -0.5%, 예상 -0.1%, 이전 0.5%(0.3%에서 수정)
전미부동산중개업협회(NAR), 5월 주택매매계약지수: 실제 -3.5%, 예상 n/a, 이전 -3.6%(-3.2%에서 수정)
미국 AutoData, 6월 자동차판매(내수): 실제 1160만대, 예상 1240만대, 이전 1215만대
미국 NYSE, Nasdaq, Amex등 주요 거래소 오후 1시 종료/ 채권시장 오후 2시 종료


◆ 7월 4일(수)

권오규 부총리, EDCF 20주년 국제심포지엄 (오전 9시20분, 신라호텔)
재정경제부, EDCF 2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움 개최 (오전 9시30분)
산업자원부, 한-이스라엘 기술사업화 포럼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2007년 2/4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오전 11시)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기금 윤리강령제정 (오전 11시)
보건복지부, 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07년도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협약식 (오전 11시)
장병완 기획처장관, 기자간담회 (오전 11시40분, 함지박)
통계청, 2007년 5월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 (정오)
통계청, 파트너십 과세제도 명칭 공모 (정오)
공정거래위, 20개 상조회사 불공정약관 시정조치 (정오)
금융감독원, 증선위 안건 관련 (정오)
과학기술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선정 (정오)
과학기술부, 천진 BT 포럼 및 기술교류회 개최 (정오)
김성진 재경부 국제업무정책관,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 사카이 국장 면담 (오후 5시30분, 신라호텔)
공정거래위,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 현장실습 (배포시)

호주준비은행(RBA) 기준금리 6.25% 동결
독일 NTC/BME, 6월 PMI서비스업지수: 실제 58.9, 예상 58.0, 이전 57.5
영국 CIPS, 6월 PMI서비스업지수: 실제 57.7, 예상 57.2, 이전 57.2
프랑스 NTC/CDAF, 6월 PMI서비스업지수: 실제 59.0. 예상 58.5, 이전 57.9
EU RBS/NTC, 6월 유로존 PMI서비스업지수: 실제 58.3, 예상 58.3, 이전 57.3(58.3에서 수정)
EU 유로스타트, 5월 소매판매: 실제 -0.5%MM, +0.4%YY, 예상 -0.3%MM +1.0%YY, 이전 +0.1%MM, +1.5%YY(+0.2%MM +1.6%YY에서 수정)
미국 독립기념일 휴일. 전 금융시장 휴장


◆ 7월 5일(목)

금융감독원, 파생결합상품 현황 및 일반투자자를 위한 투자 안내서 마련 (오전 6시)
권오규 부총리, 머니투데이 조찬 강연 (오전 7시30분, 롯데호텔)
재정경제부, 머니투데이 조찬 강연 내용 (오전 8시)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 공정위-소비자원-소비자단체 간담회 (오전 10시, 대회의실)
허경욱 재경부 국제금융국장, 아시아개발은행(ADB) EPG 리포트 및 ADF-X 관련 협의 (오전 10시, 과천청사)
재정경제부, 정례브리핑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전력-정보기술 융합시기 앞당긴다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동남아 자원 보고 라오스에도 진출(국내기업 서동, 철-구리광산 탐사 시추권 계약) (오전 11시)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기금 윤리강령제정 (오전 11시)
보건복지부, '1인1나눔계좌갖기' 후원금 전달식 (오전 11시)
보건복지부,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실시 (오전 11시)
진동수 재경부2차관, 세계은행(WB) 부총재 면담 (정오, 성북동 삼청각)
KDI, 2007년 7월 KDI 경제동향 (정오)
공정거래위, 2007년 6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 소속회사 변동 현황 (정오)
금융감독원, 위원장 브리핑 관련 내용 (정오)
금융감독원, 대학생 금융논문 공모계획 (정오)
과학기술부, 한 IAEA 협력 50주년 기념행사 브리핑 (정오)
통계청, 2007년 6월 소비자전망조사 (오후 1시30분)
김석동 재경부1차관, 차관회의(잠정) (오후 2시)
한국은행, 출산률 저하가 인적투자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배포시)

일본 내각부, 5월 경기선행지수: 실제 30.0, 예상 40.0, 이전 18.2
일본 내각부, 5월 경기동행지수: 실제 66.7, 예상 66.7, 이전 65.0
영란은행(BOE), 7월 통화정책이사회: 기준금리 5.75%로 25b 인상
유럽중앙은행(ECB), 7월 통화정책이사회: 기준금리 4.0% 동결

미국 ADP, 6월 민간고용보고서: 실제 150K, 예상 +95K, 이전 +97K(+157K)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실제 318K, 예상 315K, 이전 316K(313K에서 수정)
미국 공급관리협회, 6월 서비스업지수: 실제 60.7, 예상 58.2, 이전 59.7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3200K, 예상 n/a, 이전 1600K


◆ 7월 6일(금)

산업자원부, 한-EU FTA 민관협의회 개최 (오전 6시)
금융감독원, FY06 보험모집조직 경영효율분석 (오전 6시)
권오규 부총리, 경제정책조정회의 (오전 9시)
재정경제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국책은행 역할 재정립 방안 포함) (오전 10시)
이승일 한은 부총재, 금융감독위원회 정기회의 참석 (오전 10시, 금감원 회의실)
윤증현 금감위원장, 제12차 금감위 정례회의 (오전 10시)
김석동 재경부1차관, 제12차 금감위 정례회의 참석 (오전 10시)
진동수 재경부2차관, 디지털예산 회계시스템 운영센터 개소식(오전 11시30분, 광화문운영센터)
무역협회, 대기업 수출담당 임원 환율대책 간담회 (정오, 무역센터)
금융감독원, 금감위 안건관련 (정오)
과학기술부, 제1차 한EU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정오)
정부, 부총리 및 책임장관회의 (오후 2시30분, 중앙청사)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배포시)

일본 재무성, 6월말 외환보유액: 실제 9135억달러, 예상 n/a, 이전 9111억달러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싱가포르 리스크관리 컨퍼런스 연설(위성화상)
독일 연방통계청, 5월 제조업 주문: 실제 +3.2%MM +7.5%YY, 예상 +0.5%MM +8.9%YY, 이전 -1.6%MM +11.2%YY(-1.2%MM +7.9%YY에서 수정)
영국 통계청, 5월 산업생산: 실제 0.6%MM 0.5%YY, 예상 0.3%MM 0.4%YY, 이전 0.3%MM 0.4%YY
프랑스 INSEE, 5월 무역수지: 실제 -30억유로, 예상 -26억유로, 이전 -25억 유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5월 종합경기선행지수: 실제 110.1, 예상 110.0, 이전 109.6(109.9에서 수정)
미국 노동부, 6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수: 실제 +132K, 예상 +130K, 이전 +190K(+157K에서 수정)
미국 노동부, 6월 실업률: 실제 4.5%, 예상 4.5%, 이전 4.5%
미국 노동부, 6월 시간당임금: 실제 0.3%, 예상 0.3%, 이전 0.4%(0.3%에서 수정)
미국 노동부, 6월 주간평균노동시간: 실제 33.9, 예상 33.9, 이전 33.8(33.9에서 수정)

* 참고: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현지시각, 예상치는 마켓워치,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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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재석 180인 가운데 찬성 172표, 반대 4표, 기권 2표, 무 2표로 가결됐다. 불체포특권이 있는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조건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을 마치고 나서며 동료 의원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5.11.27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들은 로텐더홀에서 정부여당 및 특검 규탄대회를 벌였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추경호"라며 "반드시 싸워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 등으로 여러 차례 바꿔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내란 특별검사(조은석 특검팀)은 지난 3일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무부는 이틀 뒤인 5일 국회에 체포동의요청서를 제출했으며,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가 동의함에 따라 법원은 조만간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추 의원은 투표 전 신상발언 기회를 얻어 특검 수사는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특검은 제가 언제 누구와 계엄에 공모, 가담했는지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영장을 창작했다"며 "특검은 계엄 공모를 입증하지도, 표결을 방해받았다는 의원을 특정하지도 못했다"고 강조했다. right@newspim.com 2025-11-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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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단타, 11월에만 5조 팔았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연중 고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11월 들어 조정을 받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를 주도한 주체는 영국계 자금으로 나타났다. 9~10월 단기 매수세로 코스피를 4000선 위로 끌어올렸던 영국계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약 5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수급 전환의 중심에 섰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자료를 종합하면, 영국계 자금은 상반기까지는 관망세를 보이다가 9월부터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 급등을 견인했다. 그러나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며 단기간에 코스피를 다시 4000선 아래로 밀어냈다. 전문가들은 이를 투자 이탈보다는 업종 재배치·수익 실현·헤지 전략 등 다층적 조정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 영국계, 활발한 거래에도 낮은 보유 비중…'단타 성향' 뚜렷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국계 투자자는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총 4조99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도 금액은 13조5328억원으로, 영국계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6.9%에 달한다. 이는 지난 10월 영국계가 2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 외국인 순매수(4조2050억원)의 절반 이상을 견인했던 흐름과는 대조적이다. 영국계 자금은 올해 외국인 매매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1~8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영국계 투자자는 총 557조원 규모(매수 273조9270억원, 매도 283조730억원)를 거래하며 외국인 전체 거래액의 44.7%를 차지했다. 국적별 기준으로는 거래 비중 1위였지만, 보유 비중은 10%대 초반에 머무는 등 높은 회전율이 특징적이다. 이는 중·단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유동적 자금 특성을 드러낸다는 분석이다. 실제 영국계 자금은 9월 2조2000억원, 10월 2조4000억원 등 두 달간 총 4조6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 랠리를 이끌었다. 이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수의 상당 부분을 담당했고, 코스피는 9월 말 3424포인트에서 10월 말 4107포인트까지 약 20% 급등했다. 이후 이달 3일에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4221.87포인트를 기록했다. 당시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고, 거래 비중에서도 영국계 영향력은 두드러졌다. 하지만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한 달 새 300포인트 넘게 밀리며, 전날(26일) 기준 3960.87로 마감했다. ◆ 수익 실현 흐름 속 업종·자산군 재배치 뚜렷…"ETF 투자도 변화 감지" 코스피 4000선을 끌어올렸던 외국인 수급이 11월 들어 주춤하면서, 이번 수급 전환의 배경에는 반도체 중심의 차익 실현과 업종 간 포트폴리오 조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 자금은 특정 업종에서 수익을 실현한 뒤, 해외 자산이나 새로운 산업군으로 비중을 재조정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KODEX 레버리지'(93억8000만원)였고, 이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64억2000만원), 'TIGER 차이나항셍테크'(64억원),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55억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순매수 상위 10개 ETF 중 절반이 중국 테크 및 미국 증시 관련 상품으로 구성돼 외국인 자금의 관심이 해외 주요 지수로 이동한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주식형 ETF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같은 기간, 'TIGER 2차전지TOP10'(-79억원), 'TIGER200선물레버리지'(-68억원), 'KODEX AI반도체'(-56억9000만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으며, 상위 10개 가운데 9개가 국내 ETF였다. 개별 종목에서도 자금 재배치 흐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달 1~25일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NAVER, 한화오션 등이 포함됐다. 반면 셀트리온, 이수페타시스, LG 씨엔에스, SK바이오팜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통 반도체주에서 인프라, 바이오, AI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분산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라기보다는 전략적 '재편'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물 매도를 통해 일부 비중을 축소하는 동시에, 선물·옵션을 활용한 헤지 전략이나 국채 등 대체 자산으로의 분산 투자가 병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외국인 자금의 유출보다는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내년 이익 전망치가 빠르게 상향되고 있어 외국인 수급이 재개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외국인 유입에 기반한 증시 상승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코스피 4000 돌파는 단기 유동성이 아니라 기업 실적이 만들어낸 구조적 상승이었다"며 "현재 조정은 큰 흐름이 끝났다는 신호가 아니라 다음 단계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2025-11-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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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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