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은행장 월례조회사
(2007. 7. 2 月)
인 사 말 씀
신한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07년 한 해의 시작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월례조회를 위해 강당에 모인 여러분을 대하고 보니, 그간 ‘경이롭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성공적인 통합과 쉼 없는 전진을 이뤄낸 주인공다운 늠름함과 높은 기상을 확인하는 것 같아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올 하반기에도, 은행과 임직원 모두에게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라면서, 한국 금융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1만 3천 신한가족과 함께 7월을 힘차게 시작할까 합니다.
상반기 성과와 수상 소식
임직원 여러분!
지난 주를 끝으로 상반기 영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이기는 경영, 1등 신한’을 모토 삼아 모두가 정진을 거듭해 온 덕분에, 우리 신한은행은 외형과 손익 전반에 걸쳐 알찬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에는 대외적으로도 경사스러운 소식이 많아,
AsiaMoney誌로부터 ‘The Best Bank in Korea’로 선정된 데 이어
28일에는, 한국표준협회 주관‘2007 한국서비스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신한가족 여러분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기에,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하반기에도 ‘THE Bank of Pride, 신한호’의 거침없는 전진을 알리는 기쁘고 보람찬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기를 기대합니다.
금융환경 변화와 당부 말씀
신한가족 여러분!
이렇듯 상반기에 적지 않은 성과를 거양했지만 좀더 냉정하게 들여다보면, 우리가 처한 대내외적 상황과 금융환경의 변화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우선, 은행의 경상적인 마진율이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임을 직시해야 하며,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 또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최근 들어 경기 회복세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유가 현상과 원화 절상 등 불안요인들이 상존하고 금리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본시장통합법의 국회 통과가 임박함에 따라 향후 동종, 이종 금융회사간 M&A가 촉진되는 등 극심한 지각변동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증권사의 CMA 돌풍에서 보듯, 이제 업종별 배타적 고유영역은 사라지고 그야말로 진입의 장벽도, 게임에 참여하는 플레이어의 제한도 없는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6월 18일 외부강사 초청강연회에서 이헌재 前 부총리는, ‘향후 금융빅뱅의 영향으로 은행권은 2~3개로 재편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살아남아 글로벌 뱅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3년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도, 먼 훗날의 이야기도 아닌 바로 오늘 우리가 처한 현실입니다.
금융권의 질서변화를 선도할 것인가, 아니면 한발 뒤쳐져 추락할 것인가, 그 선택은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저는, 1만 3천 신한인이 그간 한국 금융사에 유례가 없는 성공적인 통합을 일궈온 주인공답게, 앞으로도 힘과 지혜를 모아 전진한다면 머지않아 우리 ‘신한’이 최후의 승자로 우뚝 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신한가족 모두가 하반기를 시작하며 공유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내실 경영>을 통해 질적 차별성을 강화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지난 상반기에 우리가 은행영업의 외연을 넓혀 왔다면 이제부터는 그러한 터전 위에 내실을 다지면서 질적 성장을 이루고, 좀더 긴 안목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등 미래를 준비하는 작업을 착실히 진행해야 할 때입니다.
다시 말해 그간 목표를 향해 달려오는 과정에서 간과했을지도 모를 내부의 문제점을 되짚어 보면서 미진한 점을 신속히 바로잡아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선, 은행권의 마진 하락이 증권사로의 자금이탈과 금융권 경쟁 심화 등 시장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우리 스스로 순이자마진율(NIM) 등 적정 마진관리에 대한 분명한 노력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연체율 상승과 부실 우려 등 건전성 관리에도 전행차원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만약 금리상승이 가시화되고 고유가, 엔화절상 등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시장 리스크 뿐만 아니라 신용 리스크 또한 높아질 수 있으므로 선제적인 위험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최근, 주식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도 급격한 상승에 따른 조정 가능성이 계속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고객 상담시, 예상되는 위험에 대해 충분히 고지하고 안내하는 노력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반기에도 은행권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이럴 때 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외형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은행하면, 신한’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둘째, 효율과 활력 증대를 위한 <혁신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여야 하겠습니다.
지난 26일, <6시그마의 2차 과제 발표 및 블랙벨트 33명과 그린벨트 40명에 대한 인증식>이 열렸습니다.
고객정보 수집 및 정보 프로세스 개선, IT Help Desk 상담프로세스 개선 등 우수사례들을 보면서 1차 발표 때 보다 프로젝트의 수준이 향상되고, 현장에 적용했을 때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품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글로벌 뱅크 수준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현재 우리가 추진 중인 일련의 혁신 프로젝트들은, 영업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직원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영업현장에서도 적극 활용함으로써 점차 고도화되는 고객 니즈와 시장 흐름에 앞서 대응하는 동시에, 삶의 윤택함도 높여가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방금 전, <1/4분기 경영개선제안에 대한 시상>이 있었습니다만 지난 4월, 새로운 시스템을 오픈한 후 매월 2,000건이 넘을 정도로 제안건수가 크게 늘어나고 채택율도 높아진 것은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칫 지나치기 쉬운 작은 관심들이 모여 놀랄만한 개선효과로 돌아올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점을 새롭게 고쳐나가는 진취적인 신한인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셋째, 통합카드사 출범을 계기로 <그룹시너지의 극대화>에 박차를 가해야 하겠습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격심한 경쟁상황 속에서 우리의 가장 큰 무기는, 무엇보다도 금융지주회사 체제가 지닌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회사 중 가장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10월 1일, LG카드와 신한카드가 하나되어 확고부동한 시장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경우 그룹의 성장동력은 더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계기로 창출될 시너지 효과는, 말할 필요도 없이 은행에도 엄청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모쪼록 고객들께서 ‘신한’이라는 더 커진 금융네트워크 안에서, 한층 수준 높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남은 3개월간 오너십을 가지고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갑시다.
맺음 말씀
사랑하는 신한가족 여러분!
통합 1주년을 맞아, 세계로 미래로 거침없이 전진하는 신한의 역동성과 도전정신을 표상하기 위해 당행이 후원한 <로체샤르 등반대>가 지난 5월 31일, 드디어 해발 8,400m 난공불락의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이번 등정은 겸손한 자세로 팀웍을 이뤄,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이 얼마나 고귀하고 아름다운 결과를 맺는지를 일깨워준 사례라 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장차 열릴 ‘월드클래스 신한뱅크’또한, 엄홍길 대장이 행한 것과 같은 뜨거운 도전정신과 끈끈한 동료애가 그 토대가 될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바야흐로 2007년의 하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달 본점에서 진행된 <인사 먼저하기 캠페인>처럼, 동료에게 따뜻한 격려와 칭찬 한마디를 먼저 건네면서 힘차게 출발합시다!
1만 3천 신한인이 함께 만드는 긍정의 메시지가, 신한공동체에 활력을 불어 넣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큰 메아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힘과 지혜를 모아 ‘2007년, THE Bank 신한’의 자랑스런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
신한가족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소망하면서 무더위와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건강에도 특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7. 7. 2 月)
인 사 말 씀
신한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07년 한 해의 시작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월례조회를 위해 강당에 모인 여러분을 대하고 보니, 그간 ‘경이롭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성공적인 통합과 쉼 없는 전진을 이뤄낸 주인공다운 늠름함과 높은 기상을 확인하는 것 같아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올 하반기에도, 은행과 임직원 모두에게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라면서, 한국 금융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1만 3천 신한가족과 함께 7월을 힘차게 시작할까 합니다.
상반기 성과와 수상 소식
임직원 여러분!
지난 주를 끝으로 상반기 영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이기는 경영, 1등 신한’을 모토 삼아 모두가 정진을 거듭해 온 덕분에, 우리 신한은행은 외형과 손익 전반에 걸쳐 알찬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에는 대외적으로도 경사스러운 소식이 많아,
AsiaMoney誌로부터 ‘The Best Bank in Korea’로 선정된 데 이어
28일에는, 한국표준협회 주관‘2007 한국서비스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신한가족 여러분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기에,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하반기에도 ‘THE Bank of Pride, 신한호’의 거침없는 전진을 알리는 기쁘고 보람찬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기를 기대합니다.
금융환경 변화와 당부 말씀
신한가족 여러분!
이렇듯 상반기에 적지 않은 성과를 거양했지만 좀더 냉정하게 들여다보면, 우리가 처한 대내외적 상황과 금융환경의 변화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우선, 은행의 경상적인 마진율이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임을 직시해야 하며,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 또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최근 들어 경기 회복세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유가 현상과 원화 절상 등 불안요인들이 상존하고 금리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본시장통합법의 국회 통과가 임박함에 따라 향후 동종, 이종 금융회사간 M&A가 촉진되는 등 극심한 지각변동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증권사의 CMA 돌풍에서 보듯, 이제 업종별 배타적 고유영역은 사라지고 그야말로 진입의 장벽도, 게임에 참여하는 플레이어의 제한도 없는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6월 18일 외부강사 초청강연회에서 이헌재 前 부총리는, ‘향후 금융빅뱅의 영향으로 은행권은 2~3개로 재편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살아남아 글로벌 뱅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3년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도, 먼 훗날의 이야기도 아닌 바로 오늘 우리가 처한 현실입니다.
금융권의 질서변화를 선도할 것인가, 아니면 한발 뒤쳐져 추락할 것인가, 그 선택은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저는, 1만 3천 신한인이 그간 한국 금융사에 유례가 없는 성공적인 통합을 일궈온 주인공답게, 앞으로도 힘과 지혜를 모아 전진한다면 머지않아 우리 ‘신한’이 최후의 승자로 우뚝 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신한가족 모두가 하반기를 시작하며 공유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내실 경영>을 통해 질적 차별성을 강화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지난 상반기에 우리가 은행영업의 외연을 넓혀 왔다면 이제부터는 그러한 터전 위에 내실을 다지면서 질적 성장을 이루고, 좀더 긴 안목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등 미래를 준비하는 작업을 착실히 진행해야 할 때입니다.
다시 말해 그간 목표를 향해 달려오는 과정에서 간과했을지도 모를 내부의 문제점을 되짚어 보면서 미진한 점을 신속히 바로잡아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선, 은행권의 마진 하락이 증권사로의 자금이탈과 금융권 경쟁 심화 등 시장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우리 스스로 순이자마진율(NIM) 등 적정 마진관리에 대한 분명한 노력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연체율 상승과 부실 우려 등 건전성 관리에도 전행차원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만약 금리상승이 가시화되고 고유가, 엔화절상 등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시장 리스크 뿐만 아니라 신용 리스크 또한 높아질 수 있으므로 선제적인 위험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최근, 주식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도 급격한 상승에 따른 조정 가능성이 계속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고객 상담시, 예상되는 위험에 대해 충분히 고지하고 안내하는 노력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반기에도 은행권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이럴 때 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외형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은행하면, 신한’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둘째, 효율과 활력 증대를 위한 <혁신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여야 하겠습니다.
지난 26일, <6시그마의 2차 과제 발표 및 블랙벨트 33명과 그린벨트 40명에 대한 인증식>이 열렸습니다.
고객정보 수집 및 정보 프로세스 개선, IT Help Desk 상담프로세스 개선 등 우수사례들을 보면서 1차 발표 때 보다 프로젝트의 수준이 향상되고, 현장에 적용했을 때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품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글로벌 뱅크 수준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현재 우리가 추진 중인 일련의 혁신 프로젝트들은, 영업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직원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영업현장에서도 적극 활용함으로써 점차 고도화되는 고객 니즈와 시장 흐름에 앞서 대응하는 동시에, 삶의 윤택함도 높여가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방금 전, <1/4분기 경영개선제안에 대한 시상>이 있었습니다만 지난 4월, 새로운 시스템을 오픈한 후 매월 2,000건이 넘을 정도로 제안건수가 크게 늘어나고 채택율도 높아진 것은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칫 지나치기 쉬운 작은 관심들이 모여 놀랄만한 개선효과로 돌아올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점을 새롭게 고쳐나가는 진취적인 신한인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셋째, 통합카드사 출범을 계기로 <그룹시너지의 극대화>에 박차를 가해야 하겠습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격심한 경쟁상황 속에서 우리의 가장 큰 무기는, 무엇보다도 금융지주회사 체제가 지닌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회사 중 가장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10월 1일, LG카드와 신한카드가 하나되어 확고부동한 시장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경우 그룹의 성장동력은 더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계기로 창출될 시너지 효과는, 말할 필요도 없이 은행에도 엄청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모쪼록 고객들께서 ‘신한’이라는 더 커진 금융네트워크 안에서, 한층 수준 높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남은 3개월간 오너십을 가지고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갑시다.
맺음 말씀
사랑하는 신한가족 여러분!
통합 1주년을 맞아, 세계로 미래로 거침없이 전진하는 신한의 역동성과 도전정신을 표상하기 위해 당행이 후원한 <로체샤르 등반대>가 지난 5월 31일, 드디어 해발 8,400m 난공불락의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이번 등정은 겸손한 자세로 팀웍을 이뤄,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이 얼마나 고귀하고 아름다운 결과를 맺는지를 일깨워준 사례라 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장차 열릴 ‘월드클래스 신한뱅크’또한, 엄홍길 대장이 행한 것과 같은 뜨거운 도전정신과 끈끈한 동료애가 그 토대가 될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바야흐로 2007년의 하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달 본점에서 진행된 <인사 먼저하기 캠페인>처럼, 동료에게 따뜻한 격려와 칭찬 한마디를 먼저 건네면서 힘차게 출발합시다!
1만 3천 신한인이 함께 만드는 긍정의 메시지가, 신한공동체에 활력을 불어 넣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큰 메아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힘과 지혜를 모아 ‘2007년, THE Bank 신한’의 자랑스런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
신한가족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소망하면서 무더위와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건강에도 특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