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BHK는 세계 최초로 박동형 인공심장(제품명ㆍT-PLS)과 휴대용 인공신장(제품명ㆍC-PAK) 등을 개발한 자회사 뉴하트바이오(NHB)와 흡수합병한다고 5일 밝혔다.
인공심장과 휴대용 인공신장은 BHK가 특허를 보유하고 자회사인 인공장기 전문기업 뉴하트바이오가 개발을 완료한 기술이다.
뉴하트바이오는 국내의 유일한 전자식 인공장기를 만드는 회사로서 자본금은 23억원(발행주식 46만752주, 액면가 500원)으로 최대주주는 서울대학교 의공학과 민병구 교수(뉴하트바이오 이사)로 20.01%를 보유하고 있다.
또 BHK가 17.36%를 나머지는 대부분이 의과대학교수들이 소유하고 있다.
뉴하트바이오는 인공장기 연구 및 개발에 있어 세계적 권위자인 민병구 교수가 지난 2001년 설립해 2002년 체내 이식형 인공심장을 세계최초로 개발해 학외에 보고한 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004년에는 체외형인 박동형 인공심장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전 세계 의학계에 관심을 끌었다.
이 제품은 기존의 미국 및 유럽 제품과 달리 심장의 움직임을 그대로 살린 박동형으로 비(非)박동형은 혈액을 시냇물 처럼 흘리기 때문에 잘 흐르는 곳과 흐르지 않는 혈관이 생길 수 있는 반면 박동형은 규칙적으로 혈관에 압력을 가해 구석구석까지 혈액이 퍼질 수 있도록 해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 돼 국내 15개 대학병원에서 사용 중인 채외형 인공심장은 올해 중국으로 대당 5만 달러에 5대를 첫 수출해 국내 치료용 의료기기 수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인공심장은 지난 5월부터 유럽의 심장병 치료전문인 네덜란드 마스트릭스(Maastricts) 의과대학병원에서 응급 및 수술환자의 치료를 돕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유럽, 미국의 특허를 받은 인공심장은 유럽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휴대용 인공신장은 다국적기업 타이코(Tyco) 측이 기술수출 제의를 해와 현재 기술수출 금액과 로열티, 그리고 제조권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 중인 상태다.
휴대용 혈액 투석기인 인공 신장은 현재 시판중인 제품의 1/3 크기(15Kg)로 세계 최소형 휴대용 혈액투석기이다.
BHK측은 이번 뉴하트바이오와 합병을 통해 생명공학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는 각오다.
BHK 관계자는 "이번에 인공장기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뉴하트바이오와 합병으로 인해 국내 바이오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세계적으로 노령화 사회가 가속화되고 있어 인공장기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국가경제에 보탬이 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의 다국적 생명공학기업 바이오하트와 합작으로 국내에 심근세포 배양공장을 설립해 심근경색 세포치료제인 '마이오셀'을 생산, 아시아 지역 독점 공급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며 "이를 위해 현재 경기도 평택에 BHK와 바이오하트가 각각 75%, 25%를 투자해 바이오하트메뉴팩쳐링를 설립중이고 빠르면 내달 중으로 마무리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HK는 심장근육을 재생시키는 세포 치료제인 ‘마이오셀’ 임상 2상 계약을 서울대병원과 지난 4월 23일 체결하고 서울대 본원을 시작으로 서울대분당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총 5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BHK에 따르면 마이오셀은 혈전 용해제 등으로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기존의 치료법과는 달리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허벅지에서 근육세포를추출 한 뒤 근원세포로 배양해 이를 손상된 심장 부위에 주사로 투입, 이식시키는 방법을 통해 심장근육을 원 상태로 복구하는 치료제라고 밝혔다.
미국의 생명공학회사인 ‘바이오하트’가 연구개발한 자기세포 이식 치료법은 별도의 흉부 절개수술 없이 근원세포를 심장에 직접 주사하기 때문에 간단한 시술 과정만 거치면 된다.
BHK는 지난해 식약청으로부터 심근 재생 치료제인 마이오셀의 임상시험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과 서울대측의 윤리위원회(IRB)의 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 이번 마이오셀 임상시험은 심부전 환자에 적용되는 국내 최초의 상업적 임상실험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오셀은 지난 2004년 유럽에서 1/2상을 마쳤고, 현재 2/3상의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신약허가를 위한 준비단계에 있다.
BHK는 인공장기 사업과 함께 마이오셀의 양산을 위해 경기도 평택에 연 건평 3600여평의 공장을 지난해 착공해 오는 7월 중으로 준공하고 아시아지역에 독점 공급할 채비를 갖출 예정이다.
바이오 기업인 BHK가 인공장기 선두주자 뉴바이오하트와 합병함으로 인해 국내 생명공학의 발전 및 세계적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인공장기의 수출에 활기를 띤 전망이다.
인공심장과 휴대용 인공신장은 BHK가 특허를 보유하고 자회사인 인공장기 전문기업 뉴하트바이오가 개발을 완료한 기술이다.
뉴하트바이오는 국내의 유일한 전자식 인공장기를 만드는 회사로서 자본금은 23억원(발행주식 46만752주, 액면가 500원)으로 최대주주는 서울대학교 의공학과 민병구 교수(뉴하트바이오 이사)로 20.01%를 보유하고 있다.
또 BHK가 17.36%를 나머지는 대부분이 의과대학교수들이 소유하고 있다.
뉴하트바이오는 인공장기 연구 및 개발에 있어 세계적 권위자인 민병구 교수가 지난 2001년 설립해 2002년 체내 이식형 인공심장을 세계최초로 개발해 학외에 보고한 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004년에는 체외형인 박동형 인공심장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전 세계 의학계에 관심을 끌었다.
이 제품은 기존의 미국 및 유럽 제품과 달리 심장의 움직임을 그대로 살린 박동형으로 비(非)박동형은 혈액을 시냇물 처럼 흘리기 때문에 잘 흐르는 곳과 흐르지 않는 혈관이 생길 수 있는 반면 박동형은 규칙적으로 혈관에 압력을 가해 구석구석까지 혈액이 퍼질 수 있도록 해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 돼 국내 15개 대학병원에서 사용 중인 채외형 인공심장은 올해 중국으로 대당 5만 달러에 5대를 첫 수출해 국내 치료용 의료기기 수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인공심장은 지난 5월부터 유럽의 심장병 치료전문인 네덜란드 마스트릭스(Maastricts) 의과대학병원에서 응급 및 수술환자의 치료를 돕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유럽, 미국의 특허를 받은 인공심장은 유럽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휴대용 인공신장은 다국적기업 타이코(Tyco) 측이 기술수출 제의를 해와 현재 기술수출 금액과 로열티, 그리고 제조권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 중인 상태다.
휴대용 혈액 투석기인 인공 신장은 현재 시판중인 제품의 1/3 크기(15Kg)로 세계 최소형 휴대용 혈액투석기이다.
BHK측은 이번 뉴하트바이오와 합병을 통해 생명공학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는 각오다.
BHK 관계자는 "이번에 인공장기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뉴하트바이오와 합병으로 인해 국내 바이오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세계적으로 노령화 사회가 가속화되고 있어 인공장기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국가경제에 보탬이 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의 다국적 생명공학기업 바이오하트와 합작으로 국내에 심근세포 배양공장을 설립해 심근경색 세포치료제인 '마이오셀'을 생산, 아시아 지역 독점 공급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며 "이를 위해 현재 경기도 평택에 BHK와 바이오하트가 각각 75%, 25%를 투자해 바이오하트메뉴팩쳐링를 설립중이고 빠르면 내달 중으로 마무리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HK는 심장근육을 재생시키는 세포 치료제인 ‘마이오셀’ 임상 2상 계약을 서울대병원과 지난 4월 23일 체결하고 서울대 본원을 시작으로 서울대분당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총 5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BHK에 따르면 마이오셀은 혈전 용해제 등으로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기존의 치료법과는 달리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허벅지에서 근육세포를추출 한 뒤 근원세포로 배양해 이를 손상된 심장 부위에 주사로 투입, 이식시키는 방법을 통해 심장근육을 원 상태로 복구하는 치료제라고 밝혔다.
미국의 생명공학회사인 ‘바이오하트’가 연구개발한 자기세포 이식 치료법은 별도의 흉부 절개수술 없이 근원세포를 심장에 직접 주사하기 때문에 간단한 시술 과정만 거치면 된다.
BHK는 지난해 식약청으로부터 심근 재생 치료제인 마이오셀의 임상시험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과 서울대측의 윤리위원회(IRB)의 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 이번 마이오셀 임상시험은 심부전 환자에 적용되는 국내 최초의 상업적 임상실험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오셀은 지난 2004년 유럽에서 1/2상을 마쳤고, 현재 2/3상의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신약허가를 위한 준비단계에 있다.
BHK는 인공장기 사업과 함께 마이오셀의 양산을 위해 경기도 평택에 연 건평 3600여평의 공장을 지난해 착공해 오는 7월 중으로 준공하고 아시아지역에 독점 공급할 채비를 갖출 예정이다.
바이오 기업인 BHK가 인공장기 선두주자 뉴바이오하트와 합병함으로 인해 국내 생명공학의 발전 및 세계적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인공장기의 수출에 활기를 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