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시협 간사단 대거 교체, 새로운 논의틀 구성할 듯
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협의회 간사를 포함해 시은, 특은, 지은, 외은 등 5개 간사가 있는데, 올들어 이중 3곳의 간사가 바뀌었다.
이에 따라 이날 상견례와 더불어 자연스럽게 새로운 논의틀 구성에 대한 얘기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외환시장협의회 간사는 2년 임기로 한국외환은행이 다시 맡게 됐는데, 지난 2월 협의회 간사를 맡았던 이상면 글로벌마켓영업본부장이 전라남도 정부부지사로 선임돼 이직함에 따라 변화 요인이 생겼다.
외환은행은 지난 2월초 글로벌마켓영업본부를 글로벌마켓부로 축소하고 투자금융부와 합쳐 자금시장영업본부로 조직을 개편했고, 임원급인 새 자금시장영업본부장에 이상돈 강남기업본부장이 임명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외환시장협의회는 간사는 한국외환은행이 연임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상돈 본부장이 협의회 간사를 맡게 됐다.
또한 시중은행 간사 역할을 맡았던 국민은행의 박광호 외화자금부장이 지난 1월 일찌감치 해외지점장으로 나감에 따라 외화자금부장으로 임명된 정윤식 부장이 새로 참석하게 됐다.
또 특수은행 간사를 맡았던 산업은행의 정경채 자금거래실장도 지난 2월 산업은행 정기인사에서 국제금융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따라 외시협에는 새로 임명된 유승식 자금거래실장이나 안동명 트레이딩센터장이 새로운 특은 간사를 승계받아 외시협에 참가, 새로운 논의틀 구성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20일 오전 8시 3분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시중, 특은, 외은, 지은 등도 새로운 면모 보일 듯
여타 은행들을 보면, 하나은행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최상규 자금운용부장이 다른 부서로 이동함에 따라 현재 자리가 공석인데, 자금운용부장 대행을 맡던 한강헌 파생금융팀장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은행의 경우 최근 자금운용파트를 외화와 원화로 다시 구분하고 외화운용파트에 FX 스팟딜을 포함해 외환스왑, 파생상품, 퀀트, 대고객 마케팅 등을 모두 포괄키로 하고, 한강헌 팀장이 새 외화운용부를 맡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지난 2월 자금시장부를 금융공학센터로 개칭하고 센터 조직을 일부 개편한 주창민 부장이 금융공학센터장이라는 새이름으로, 우리은행의 외환시장팀장을 맡고 있는 김용호 부장은 런던 NDF 데스크 개설 재료를 가지고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자금운용실을 자금운용부로 개칭한 이후 올해 마케팅팀을 새로 포괄한 기업은행의 전명한 부장도 노련미를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원화 채권시장의 큰손으로 농협중앙회에 외환시스템 등 인프라를 새로 구축하고 있는 홍석동 자금시장부장과, IMF 이전 외환 명가의 부활을 꿈꾸는 SC제일은행의 박준섭 이사도 신선함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제금융팀을 국제금융부로 확대개편하고 금융시장 종합 딜링룸으로 꾸리며 지방은행의 외환약진을 주도하고 있는 대구은행의 신현덕 부장과 부산은행의 손주환 부장도 새 면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외환시장의 베테랑 딜러로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한국씨티은행의 류현정 외환팀장은 한층 넓어진 현장의 안목으로, 지난해 신임 지점장으로 전격 승진한 JP모건체이스의 이성희 지점장도 분주함을 털고 안정된 현장감으로 협의회 구성에 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참고: [2007년 외환트렌드] 외환시장운영협의회, 새봄 새인사 대변화 예고①
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협의회 간사를 포함해 시은, 특은, 지은, 외은 등 5개 간사가 있는데, 올들어 이중 3곳의 간사가 바뀌었다.
이에 따라 이날 상견례와 더불어 자연스럽게 새로운 논의틀 구성에 대한 얘기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외환시장협의회 간사는 2년 임기로 한국외환은행이 다시 맡게 됐는데, 지난 2월 협의회 간사를 맡았던 이상면 글로벌마켓영업본부장이 전라남도 정부부지사로 선임돼 이직함에 따라 변화 요인이 생겼다.
외환은행은 지난 2월초 글로벌마켓영업본부를 글로벌마켓부로 축소하고 투자금융부와 합쳐 자금시장영업본부로 조직을 개편했고, 임원급인 새 자금시장영업본부장에 이상돈 강남기업본부장이 임명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외환시장협의회는 간사는 한국외환은행이 연임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상돈 본부장이 협의회 간사를 맡게 됐다.
또한 시중은행 간사 역할을 맡았던 국민은행의 박광호 외화자금부장이 지난 1월 일찌감치 해외지점장으로 나감에 따라 외화자금부장으로 임명된 정윤식 부장이 새로 참석하게 됐다.
또 특수은행 간사를 맡았던 산업은행의 정경채 자금거래실장도 지난 2월 산업은행 정기인사에서 국제금융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따라 외시협에는 새로 임명된 유승식 자금거래실장이나 안동명 트레이딩센터장이 새로운 특은 간사를 승계받아 외시협에 참가, 새로운 논의틀 구성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20일 오전 8시 3분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시중, 특은, 외은, 지은 등도 새로운 면모 보일 듯
여타 은행들을 보면, 하나은행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최상규 자금운용부장이 다른 부서로 이동함에 따라 현재 자리가 공석인데, 자금운용부장 대행을 맡던 한강헌 파생금융팀장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은행의 경우 최근 자금운용파트를 외화와 원화로 다시 구분하고 외화운용파트에 FX 스팟딜을 포함해 외환스왑, 파생상품, 퀀트, 대고객 마케팅 등을 모두 포괄키로 하고, 한강헌 팀장이 새 외화운용부를 맡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지난 2월 자금시장부를 금융공학센터로 개칭하고 센터 조직을 일부 개편한 주창민 부장이 금융공학센터장이라는 새이름으로, 우리은행의 외환시장팀장을 맡고 있는 김용호 부장은 런던 NDF 데스크 개설 재료를 가지고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자금운용실을 자금운용부로 개칭한 이후 올해 마케팅팀을 새로 포괄한 기업은행의 전명한 부장도 노련미를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원화 채권시장의 큰손으로 농협중앙회에 외환시스템 등 인프라를 새로 구축하고 있는 홍석동 자금시장부장과, IMF 이전 외환 명가의 부활을 꿈꾸는 SC제일은행의 박준섭 이사도 신선함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제금융팀을 국제금융부로 확대개편하고 금융시장 종합 딜링룸으로 꾸리며 지방은행의 외환약진을 주도하고 있는 대구은행의 신현덕 부장과 부산은행의 손주환 부장도 새 면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외환시장의 베테랑 딜러로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한국씨티은행의 류현정 외환팀장은 한층 넓어진 현장의 안목으로, 지난해 신임 지점장으로 전격 승진한 JP모건체이스의 이성희 지점장도 분주함을 털고 안정된 현장감으로 협의회 구성에 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참고: [2007년 외환트렌드] 외환시장운영협의회, 새봄 새인사 대변화 예고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