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임원 선임건 등 '충돌'... 조율 지지부진
위지트 관계자는 9일 '미국 에이피에스와의 합작법인 설립 완료설'과 관련, "신설법인 경영권과 관련된 문제가 있어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9일 오전 11시 12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위지트는 세라믹코팅 전문업체인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에이피에스(APS)와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해왔으나 최근 대표이사 선임 및 임원 선임건으로 미국측과 의견 충돌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위지트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MOU체결 당시와 지금 미국측의 생각이 바뀌어 조율중"이라며 "미국측이 한국내 외국계 로펌을 통해 법률자문을 받고 있는 중이라 당장 설립을 완료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위지트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앞으로 15년 동안 APS가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하는 기술개발 및 사업 활동에 협조하고, 각 사업 부문에서 APS의 세라믹 코팅 기술을 전수받을 계획이었다.
APS는 바이오메디컬(정형외과용 인공관절 및 치과용 임플란트), 반도체, 항공기 엔진 및 기타 부품 부문에 적용되는 첨단 세라믹 코팅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위지트측은 "양사가 이번에 밀리면 끝장이란 생각을 하고 있어 조율이 지지부진한 상태"라며 "대표이사 및 임원 선임, 판매 개런티 등 여러문제를 두고 조율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9일 오전 11시 12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위지트는 세라믹코팅 전문업체인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에이피에스(APS)와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해왔으나 최근 대표이사 선임 및 임원 선임건으로 미국측과 의견 충돌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위지트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MOU체결 당시와 지금 미국측의 생각이 바뀌어 조율중"이라며 "미국측이 한국내 외국계 로펌을 통해 법률자문을 받고 있는 중이라 당장 설립을 완료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위지트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앞으로 15년 동안 APS가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하는 기술개발 및 사업 활동에 협조하고, 각 사업 부문에서 APS의 세라믹 코팅 기술을 전수받을 계획이었다.
APS는 바이오메디컬(정형외과용 인공관절 및 치과용 임플란트), 반도체, 항공기 엔진 및 기타 부품 부문에 적용되는 첨단 세라믹 코팅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위지트측은 "양사가 이번에 밀리면 끝장이란 생각을 하고 있어 조율이 지지부진한 상태"라며 "대표이사 및 임원 선임, 판매 개런티 등 여러문제를 두고 조율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