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지헌석 애널리스트는 8일 항공운수업과 관련 "주5일제에 따른 해외여행 증가와 국제 유가 하락으로 항공사의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지애널리스트는 "상반기에는 경쟁 심화로 운임이 하락하고 있는 중국 노선 비중이 낮고 장거리 노선비중이 높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률이 아시아나항공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레포트 요약이다.
▶ 항공산업 (비중확대) : 국제선여객 수요 호조, 기재 효율성 향상, 연료비 부담 완화
국제선여객 수요 호조는 2007년에도 이어질 전망. 이는 1) 소득증가에 따른 해외여행 선호 2) 주5일 근무제와 주5일 수업 확대로 여가시간 증가 3) 원화강세로 구매력이 확대되기 때문. 공급 확대와 시장점유율 경쟁 심화로 운임이 하락하고 있는 중국 노선을 제외하고는 국제선 여객 운임의 상승세가 2007년에도 유지될 전망. 국제선 화물은 아시아지역의 IT 수출 호조로 높은 성장은 2007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나 Yield가 높은 한국발 수출 물량의 감소로 화물 운임 하락세는 2007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 항공사의 수익성은 2006년에 이어 개선될 전망. 이는 1) 국제선여객과 화물 수요 호조 2) 항공기 가동시간 연장, 탑승률과 탑재율 상승으로 단위당 기체고정비가 하락하고 3) 제트유가의 하락으로 연료비 부담이 완화되기 때문.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4,500원을 유지하며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800원을 유지. 2007년 상반기에는 중국 노선의 비중이 낮고 장거리 노선의 비중이 높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률이 아시아나항공을 상회할 전망
▶ 해운산업 (비중확대) : 컨테이너선 운임 2007년 2분기부터 상승 전환
컨테이너선 물동량 증가율이 2002년 이후 10% 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컨테이너선 공급증가율이 점차 둔화될 전망. 이에 따라 1) 컨테이너선의 수급이 개선되고 있으며 2) 2006년 운임 하락과 비용 증가로 수익성 악화되었던 컨테이너선사의 운임 인상 노력이 결합하면서 컨테이너선 운임이 2007년 2분기부터 상승 전환할 전망. 아시아/유럽 노선의 운임은 2006년 2분기부터 상승하고 있으며 아시아/북미 노선의 운임은 2007년 2분기부터 상승할 전망. 건화물선 운임은 초과 공급이 완화되면서 2006년 하반기 상승 전환하였으며 2007년 들어서도 강세가 유지되고 있고 유조선 운임은 공급 확대로 전년대비 하락할 전망. 컨테이너선 운임의 상승 전망에 따라 해운산업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 컨테이너선 매출비중이 높은 한진해운 (000700)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8,500원을 유지하나 현대상선 (011200)은 M&A 이슈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현재 Valuation이 매력적이지 않아 ‘시장평균’투자의견을 유지.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에 대한 기대가 강하고 제반 여건상 운임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해운주 주가의 초과 상승이 2007년 중 지속될 전망
▶ Top Picks: 대한항공 (003490,매수), 한진해운 (000700,매수)
운송업종의 Top Picks으로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을 제시. 투자기간이 6개월 정도이면 2007년 상반기중 가시적인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는 대한항공을 선호하고 투자기간이 1년 이상이면 컨테이너선 운임의 상승 국면 진입으로 2007년~8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한진해운을 선호
지애널리스트는 "상반기에는 경쟁 심화로 운임이 하락하고 있는 중국 노선 비중이 낮고 장거리 노선비중이 높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률이 아시아나항공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레포트 요약이다.
▶ 항공산업 (비중확대) : 국제선여객 수요 호조, 기재 효율성 향상, 연료비 부담 완화
국제선여객 수요 호조는 2007년에도 이어질 전망. 이는 1) 소득증가에 따른 해외여행 선호 2) 주5일 근무제와 주5일 수업 확대로 여가시간 증가 3) 원화강세로 구매력이 확대되기 때문. 공급 확대와 시장점유율 경쟁 심화로 운임이 하락하고 있는 중국 노선을 제외하고는 국제선 여객 운임의 상승세가 2007년에도 유지될 전망. 국제선 화물은 아시아지역의 IT 수출 호조로 높은 성장은 2007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나 Yield가 높은 한국발 수출 물량의 감소로 화물 운임 하락세는 2007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 항공사의 수익성은 2006년에 이어 개선될 전망. 이는 1) 국제선여객과 화물 수요 호조 2) 항공기 가동시간 연장, 탑승률과 탑재율 상승으로 단위당 기체고정비가 하락하고 3) 제트유가의 하락으로 연료비 부담이 완화되기 때문.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4,500원을 유지하며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800원을 유지. 2007년 상반기에는 중국 노선의 비중이 낮고 장거리 노선의 비중이 높은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률이 아시아나항공을 상회할 전망
▶ 해운산업 (비중확대) : 컨테이너선 운임 2007년 2분기부터 상승 전환
컨테이너선 물동량 증가율이 2002년 이후 10% 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컨테이너선 공급증가율이 점차 둔화될 전망. 이에 따라 1) 컨테이너선의 수급이 개선되고 있으며 2) 2006년 운임 하락과 비용 증가로 수익성 악화되었던 컨테이너선사의 운임 인상 노력이 결합하면서 컨테이너선 운임이 2007년 2분기부터 상승 전환할 전망. 아시아/유럽 노선의 운임은 2006년 2분기부터 상승하고 있으며 아시아/북미 노선의 운임은 2007년 2분기부터 상승할 전망. 건화물선 운임은 초과 공급이 완화되면서 2006년 하반기 상승 전환하였으며 2007년 들어서도 강세가 유지되고 있고 유조선 운임은 공급 확대로 전년대비 하락할 전망. 컨테이너선 운임의 상승 전망에 따라 해운산업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 컨테이너선 매출비중이 높은 한진해운 (000700)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8,500원을 유지하나 현대상선 (011200)은 M&A 이슈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현재 Valuation이 매력적이지 않아 ‘시장평균’투자의견을 유지.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에 대한 기대가 강하고 제반 여건상 운임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해운주 주가의 초과 상승이 2007년 중 지속될 전망
▶ Top Picks: 대한항공 (003490,매수), 한진해운 (000700,매수)
운송업종의 Top Picks으로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을 제시. 투자기간이 6개월 정도이면 2007년 상반기중 가시적인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는 대한항공을 선호하고 투자기간이 1년 이상이면 컨테이너선 운임의 상승 국면 진입으로 2007년~8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한진해운을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