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봉다리는 한빛소프트 임직원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봉사 동아리. 지난해에 이어 참여한 연탄 나눔 운동에는 검은봉다리 회원들과 몇몇 개인 봉사자들이 동참하해 3시간 동안 신길동 일대에 총 1200개의 연탄을 배달했다.
검은봉다리 회원들은 연탄 배달을 마친 후 지난해부터 모아온 20개의 연탄 저금통을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본부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연탄 나눔 운동 본부에서 차후에 전달될 연탄을 사는 데 쓰여진다.
이번 연탄 나눔 운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최용석씨는 "입사하고 검은봉다리에 가입한 후 봉사 활동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주말에 회사 사람들과 좋은 일을 하니 기분이 참 좋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통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