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중국시장을 '제2의 홈 마켓'으로 적극 육성해 오는 2010년까지 중국시장 매출규모를 1조3000억원 규모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이종희 총괄사장은 26일 “중국 시장을 제 2의 홈 마켓으로 집중 육성해 화물 세계 1위 지속 유지, 2010년 여객 세계 10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심 축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중국 랴오닝성 다롄(大連)시 샹그리라호텔에서 김영호 대한항공 여객담당 사장, 시아 더런 다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25일부터 운항에 들어간 인천~다롄 노선의 취항 기념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한.중 양국간 항공자유화의 첫 발을 내디딘 이후 대한항공이 중국에서 처음으로 갖는 현지 취항기념식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경제성장과 항공자유화 등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중국 항공시장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중국 전역에 걸친 네크워크 구축 ▲중국항공사들과의 전략적 제휴 확대 ▲중국 현지 물류 거점화 등을 골자로 한 중국시장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다.
◆ 중국인 수요를 잡아라 = 대한항공은 중국 지역에 대한 선전, 홍보 등 마케팅 부문에 적극 투자하는 등의 현지화 전략을 통해 수요 기반 확충과 함께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중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기해 인적.물적 교류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데다 항공자유화 추진 등 최근 본격적인 개방정책으로 인해 기회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는게 대한항공의 판단이다.
대한항공은 이 같은 기회를 적극 활용해 중국시장에 대한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향후 중국 항공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 약 8300억원으로 예상되는 중국시장 매출규모를 오는 2010년까지 1조3000억원 규모까지 확장함으로써 확고한 해외시장 매출 규모 1위의 시장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4년간 12개 도시 신규취항 = 대한항공은 중국 전역에 걸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향후 4년간 12개 도시에 추가로 취항함으로써 현재 20개인 취항도시를 2010년까지 32개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향후 중국 북부/남부/내륙을 연결하는 노선망 확보를 통해 중국 전역에 걸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국 노선 중 가장 비중이 큰 베이징, 상하이, 홍콩 등 3대 도시에 대해선 내년까지 '셔틀 항공편' 개념의 일일 3회 운항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같은 지속적인 신규취항 및 운항횟수 확대를 통해 내년 대한항공의 한.중 노선 주간 운항횟수는 현재보다 40% 이상 늘어나게 된다.
◆ 중국 항공사와 전략적 제휴 확대 = 중국 내 영업망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한항공은 이미 시행 중인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국제항공과의 공동운항을 활용하는 한편 대한항공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 항공동맹체 스카이팀을 이용해 전략적 제휴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식 회원사 가입이 추진중인 중국남방항공이 가세하게 되면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해 시장 우위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 중국 국내선 연결망 확보를 위한 개별 중국 항공사와의 상호 보완적인 제휴 관계도 맺어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대한항공은 지난달 중국 최대의 물류 회사인 시노트랜스와 항공화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화물 터미널 운영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현지 물류 거점화 작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 이종희 총괄사장은 26일 “중국 시장을 제 2의 홈 마켓으로 집중 육성해 화물 세계 1위 지속 유지, 2010년 여객 세계 10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심 축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중국 랴오닝성 다롄(大連)시 샹그리라호텔에서 김영호 대한항공 여객담당 사장, 시아 더런 다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25일부터 운항에 들어간 인천~다롄 노선의 취항 기념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한.중 양국간 항공자유화의 첫 발을 내디딘 이후 대한항공이 중국에서 처음으로 갖는 현지 취항기념식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경제성장과 항공자유화 등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중국 항공시장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중국 전역에 걸친 네크워크 구축 ▲중국항공사들과의 전략적 제휴 확대 ▲중국 현지 물류 거점화 등을 골자로 한 중국시장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다.
◆ 중국인 수요를 잡아라 = 대한항공은 중국 지역에 대한 선전, 홍보 등 마케팅 부문에 적극 투자하는 등의 현지화 전략을 통해 수요 기반 확충과 함께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중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기해 인적.물적 교류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데다 항공자유화 추진 등 최근 본격적인 개방정책으로 인해 기회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는게 대한항공의 판단이다.
대한항공은 이 같은 기회를 적극 활용해 중국시장에 대한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향후 중국 항공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 약 8300억원으로 예상되는 중국시장 매출규모를 오는 2010년까지 1조3000억원 규모까지 확장함으로써 확고한 해외시장 매출 규모 1위의 시장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4년간 12개 도시 신규취항 = 대한항공은 중국 전역에 걸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향후 4년간 12개 도시에 추가로 취항함으로써 현재 20개인 취항도시를 2010년까지 32개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향후 중국 북부/남부/내륙을 연결하는 노선망 확보를 통해 중국 전역에 걸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국 노선 중 가장 비중이 큰 베이징, 상하이, 홍콩 등 3대 도시에 대해선 내년까지 '셔틀 항공편' 개념의 일일 3회 운항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같은 지속적인 신규취항 및 운항횟수 확대를 통해 내년 대한항공의 한.중 노선 주간 운항횟수는 현재보다 40% 이상 늘어나게 된다.
◆ 중국 항공사와 전략적 제휴 확대 = 중국 내 영업망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한항공은 이미 시행 중인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국제항공과의 공동운항을 활용하는 한편 대한항공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 항공동맹체 스카이팀을 이용해 전략적 제휴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식 회원사 가입이 추진중인 중국남방항공이 가세하게 되면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해 시장 우위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 중국 국내선 연결망 확보를 위한 개별 중국 항공사와의 상호 보완적인 제휴 관계도 맺어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대한항공은 지난달 중국 최대의 물류 회사인 시노트랜스와 항공화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화물 터미널 운영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현지 물류 거점화 작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