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국내 코스피지수도 나흘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25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4.93포인트 오른 1371.43, 코스닥도 2.15포인트 오른 587.43으로 마감했다.
이날 국내증시는 여전히 미국발 훈풍에 장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뚜렷한 수급주체의 부재 속에서 밋밋한 흐름을 이어가다 장후반 외국인 선물이 대거 들어오며 1370선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이날 외국인은 GS건설과 포스코 등 건설업종과 철강금속업종에 대한 매수세를 강화했으며 전기전자업종은 여전히 내다파는 분위기다. 외국계창구에선 하이닉스, 삼성전자, LG전자가 순매도 1위, 2위, 3위를 기록할 정도다.
수급측면에선 이날 외국인은 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526억원을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오후들어 대량 선물매수를 하며 6000계약에 육박하는 물량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내다팔았다. 또 주식형펀드가 정체되면서 기관들이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눈에 띈다.
이날 특징주로는 삼성SDI(+3.25%)가 3Q 실적발표 후 강세를 보였고, 포스코가 M&A설 배경 속에서 미국 철강주 강세에 힘입어 2%이상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고려아연도 견조한 3Q 실적발표 및 국제아연 가격 초강세에 힘입어 2.66% 상승했다.
포스데이타는 미국 통신서비스업체 뉴파라와 와이브로 장비 공급 위한 양해각서 체결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장을 마쳤다.
또 내수 출하량 회복과 정부의 분당급 신도시 개발계획 발표에 쌍용양회, 한일시멘트 등이 강세를, 2분기 실적부진 우려감이 높아진 보험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키움증권 김형렬 연구원은 "장중 외국인이나 기관들의 특정 포지션은 없었고, 해외증시 호재도 제한적으로 작용했다"며 "시장에서 추세를 결정하는 재료들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김학균 연구원은 "기업이익측면에서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지만 실적상승의 단초가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25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4.93포인트 오른 1371.43, 코스닥도 2.15포인트 오른 587.43으로 마감했다.
이날 국내증시는 여전히 미국발 훈풍에 장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뚜렷한 수급주체의 부재 속에서 밋밋한 흐름을 이어가다 장후반 외국인 선물이 대거 들어오며 1370선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이날 외국인은 GS건설과 포스코 등 건설업종과 철강금속업종에 대한 매수세를 강화했으며 전기전자업종은 여전히 내다파는 분위기다. 외국계창구에선 하이닉스, 삼성전자, LG전자가 순매도 1위, 2위, 3위를 기록할 정도다.
수급측면에선 이날 외국인은 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526억원을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오후들어 대량 선물매수를 하며 6000계약에 육박하는 물량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내다팔았다. 또 주식형펀드가 정체되면서 기관들이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눈에 띈다.
이날 특징주로는 삼성SDI(+3.25%)가 3Q 실적발표 후 강세를 보였고, 포스코가 M&A설 배경 속에서 미국 철강주 강세에 힘입어 2%이상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고려아연도 견조한 3Q 실적발표 및 국제아연 가격 초강세에 힘입어 2.66% 상승했다.
포스데이타는 미국 통신서비스업체 뉴파라와 와이브로 장비 공급 위한 양해각서 체결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장을 마쳤다.
또 내수 출하량 회복과 정부의 분당급 신도시 개발계획 발표에 쌍용양회, 한일시멘트 등이 강세를, 2분기 실적부진 우려감이 높아진 보험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키움증권 김형렬 연구원은 "장중 외국인이나 기관들의 특정 포지션은 없었고, 해외증시 호재도 제한적으로 작용했다"며 "시장에서 추세를 결정하는 재료들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김학균 연구원은 "기업이익측면에서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지만 실적상승의 단초가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