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28일 공시를 통해 현재 김범수 최휘영 각자대표 체제에서 올 연말 김범수 대표는 사임하고 미국법인인 NHN USA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NHN은 최휘영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NHN은 "그동안 해외사업을 총괄 지휘해 온 김범수 대표가 향후 정식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는 미국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올 연말 국내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미국법인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NHN은 또 내년 1월부터는 김범수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를 맡아온 최휘영 대표의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돼 운영된다고 덧붙였다.[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