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의 자회사인 케이알씨브이 관계자는 14일 '미국 CVE사와 공동으로 바이오메트릭스와 스마트보안카드 사업 본격 추진설'과 관련, "다음달 10월경 지문인식 도어록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관련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지금까진 타사 제품을 아웃소싱했기 때문에 수익측면에서 큰 효과가 없었다"며 "자사 제품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는 수익 극대화에 기여를 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이에 케이알씨브이는 내년 지문인식 도어록 매출 규모를 30억 가량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100%인 아웃소싱비율도 30%까지 낮출 방침이다.한편 지난 1월 케이알은 미국의 CVE사와 국내 합작투자법인을 설립하고 지문인식 도어록에 대한 공동 판매 및 개발을 해왔다. 다음달 출시될 지문인식 도어록 또한 미주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