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들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게임주의 대장주인 엔씨소프트는 지난주 4거래일만에 반등한지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엔씨소프트는 11일 오후1시15분 현재 지난 1일 종가 대비 10.84%(4200원) 하락한 5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소프트맥스는 4거래일째, CJ인터넷과 YNK코리아 손오공은 2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빛소프트 웹젠 NHN 소프트랜드 등도 지난 주말 종가 대비 0.31%-3.00% 가량 내렸다. 네오위즈도 7거래일만에 2.84% 하락했다.반면 액토즈소프트는 2.39% 오른 9040원에 거래되고 있어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CJ투자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게임업종과 관련한 특별한 뉴스는 없다"며 "주식시장 조정 전반과 관련된 흐름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황승택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중소형주 중심으로 많이 올랐기 때문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탓"이라며 "저가주라는 매력으로 상승했던 엔씨소프트와 웹젠은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부정적 전망탓에 하락폭이 큰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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