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우건설 본입찰에 두산그룹 등 5개 컨소시엄이 참가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9일 "대우건설 매각 본입찰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두산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유진그룹 프라임그룹 삼환기업 등 5개 컨소시엄 모두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이날 오후 3시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확정하는 매각 심사 세부기준을 토대로 입찰가격(가격부문)과 경영능력 및 인수 시너지 등(비가격요소)을 검토한 뒤 오는 23일 우선협상대상자 1곳과 예비 우선협상대상자 1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6월말쯤 대우건설에 대한 정밀실사 및 가격협상을 마무리한 후 7월 안에 캠코와 본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편 대우건설 우리사주조합은 프라임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 본 입찰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이규석기자 newspim2006@newspim.com
![](https://img.newspim.com/news/2024/07/03/2407031624385040_758_tc.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