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케이(産經) 신문은 1일 오전 10시 07분 속보를 통해 미국과 일본이 북한 대포동 2호에 대한 경계태세를 강화했다고 보도했다.신문은 이날 미국과 일본은 육해공 자위대를 총합 운용했으며,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가 최종단계에 도달했다는 견해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여부를 탐지하기 위한 감시비행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들은 지적했다.이 보도는 공교롭게도 10시 30분 KEDO 사업이 미완성인 상태에서 종료가 결정되었으며, 북한에 손해배상이 청구될 것이란 보도가 나오기 직전에 송고된 것이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