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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달러/원 환율 전망] 34개월 최저 경신 여지, “전방위 압박, 당국 대응 주목”

기사입력 : 2003년12월08일 15:50

최종수정 : 2003년12월08일 15:50


서울 외환시장이 기로에 섰다. 엔화 강세의 급진전에 따른 환율의 추가 하락이 불가피한 가운데 바닥확인이 어디까지 진행될 것인지, 반등은 어느 시점에 가능할 것인지 방정식 풀이가 쉽지 않다. 시장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강한 환율방어 의지를 밝힌 당국은 거의 매일이다시피 개입을 하고 있으며 시장 참가자들은 이것을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아래로 밀어보느냐가 일상의 중요한 전투다. 지난주 목요일 외환당국의 강력한 엄포 아래 ‘환율경비구역’(FSA)의 하단에 둥지를 틀고 있던 ‘1,170원’이 마침내 깨졌다. 이후 당국은 속도조절에 나서고 있으나 국제 금융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국내 외환시장의 조연에서 주연으로 탈바꿈, 강력한 힘을 발휘하던 당국의 자세가 어떻게 바뀔지에 시장 참가자들은 더듬이를 세우고 있다. 지난주 서울 외환시장의 달러/원 환율은 앞선 주보다 2.00원 내린 1,168.00원에 한 주를 마감, 종가기준으로 연중 최저치이자 지난해 7월 22일 1,165.60원이후 14개월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2일 기준 환율은 1,168.80원으로 고시돼 역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환율은 시장과 당국간의 팽팽한 신경전 속에 거래 활력을 찾기는 힘들었다. 지난주 5거래일동안 일중 변동폭이 가장 큰 날은 화요일(16일) 3.00원이었으며 나머지는 2원대가 두 번, 1원대도 두 번이었다. 이번주 환율을 놓고 무엇보다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시장의 큰 그림은 ‘원화가치의 절상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아시아 통화의 전반적인 강세가 국제 금융시장의 추세다. 이에 대한 국제 사회의 압력도 만만치 않다. 주말 두바이에서 열린 선진7개국(G7) 회담에서 참가국들은 공동성명서에서 ‘유연한 환율제도‘ 도입 등을 촉구하고 국제통화기금(IMF)가 환율 시장을 감시할 것을 요구했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국에 대한 환율 절상압력을 높인 것. 이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환율전쟁’의 포성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경제의 회복과 각국의 경기, 수출 등을 감안한 이해관계가 얼키고 설켜 있는 상태다. 무역과 환율 시스템을 둘러싼 논의가 시장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것. 국제 사회의 압력 혹은 합의가 국내 외환시장에도 미칠 영향이 결코 적지 않음을 감안한다면 향후 환율의 움직임도 이와 궤적을 맞출 수밖에 없다. 국내 외환시장의 고민은 거기서 더욱 깊어진다. 국내 경제의 회복과도 맞물린 환율의 역할과 관심사가 크게 증폭된 상태에서 지난주까지 환율 레벨은 올해는 물론 지난해 연중 저점 수준에 근접해 있다. 당국도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하락 추세가 힘을 받았다는 판단을 강화하고 있다. ◆ 시장예상환율 1,162.65~1,174.82원뉴스핌(Newspim)이 은행권 외환딜러 17명을 대상으로 환율전망 폴(Poll)을 실시한 결과, 예상 환율의 저점은 단순평균으로 1,162.65원, 고점은 1,174.82원으로 집계됐다. 월중 저점과 고점 가운데 최고치와 최저치를 뺀 나머지 전망치의 평균도 각각 1,162.65원, 1,174.82원으로 동일하게 나타났다.([외환표] 주간 환율전망치)지난주 장중 저점(1,167.80원)보다 낙폭은 커지고 고점(1,174.00원)은 미미하게 상향한 그림. 연중 저점(1,166.00원)에 대한 경신시도는 물론 1,150원대 진입도 조심스레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저점 예상은 지난 2000년 11월 22일 장중 1,160.50원까지 내려선 이후 2년 10개월 최저 수준인 것. 조사결과, 아래쪽으로 9명이 지난해 연중 저점 수준인 '1,164~1,165원'을 하락의 한계로 점쳤다. 이어 7명이 ‘1,160~1,162원’을 저점으로 지목했다. 나머지 1명은 ‘1,158원’까지 흘러내릴 것으로 내다봐 34개월만에 1,150원대 진입도 예상됐다. 위쪽으로는 10명의 딜러가 '1,174~1,175원'이 저항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5명이 ‘1,172~1,173'을, 나머지 2명은 ‘1,180원’을 고점으로 지목했다. ◆ 외환당국, ‘선택의 기로, 고민 심화 중’ 무엇보다 시장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외환당국의 대응이다. 현재 국내 경기회복을 위한 수출경쟁력의 역할은 지대하다. 당국도 이를 감안, 가격경쟁력과 직결된 환율에 직간접적으로 손을 대고 있다. 특히 지난주 1,170원이 무너진 다음날, 한국은행과 재정경제부 고위관계자들이 잇따라 원화강세에 불편한 기색을 전파했다. 추가 하락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속내를 내비친 것. 미국의 환율 조작국 의혹에 대한 의미도 애써 무시하고 엔화와의 디커플링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환율 하락을 방관만하고 있지 않겠다는 자세를 재확인토록 했다. 문제는 달러/엔 환율이 지난주말 뉴욕에서 일 당국의 강력 저지선인 115엔을 확실히 하향돌파, 114.06엔까지 내려섰다는 데 있다. 달러/엔은 이날 한때 113.53엔까지 급락, 2001년 1월초이후 최저 수준까지 밀리기도 했다. G7회담에서의 공동성명서 초안이 미리 알려진 것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G7회담에서 예상대로 ‘유연한’ 환율정책을 촉구하는 성명서가 채택되고 국내 국회에서도 외국환평형기금 운용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등 당국은 대내외로 압박을 당하는 처지에 당면했다. 이정욱 우리은행 딜러는 “홍콩 등의 해외 거래자들도 환율이 더 내려가야 정상이라고 여기고 있다”며 “엔화와 디커플링을 얘기해도 달러/엔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당국이 한발짝 뒤로 물러설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성희 JP모건 딜러는 “개입의 형태가 달러/엔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달러/엔이 오르면 이에 편승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아래를) ‘막는 개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일 외환당국이 현재의 달러/엔 레벨을 위로 올리지 않는다면 국내 당국도 입장이 미묘해진다. 현재로선 달러를 살만한 이유가 없는 시장에서 당국의 입김이 약해진다면 환율은 하락외에 방향이 없다. 안희준 스탠다드차타드 딜러는 “BOJ가 입장을 완화하면 국내 당국도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제사회의 압력, “G7, 유연한(flexible) 환율정책 촉구”지난주말 두바이에서 열린 G7 회담의 공동성명서는 “각국 환율은 그 나라의 경제기초여건을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한다”며 “유연한 환율제도가 각 경제간의 불균형에 대해 부드러운 조정을 이끌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명시했다. 성명서에 특정 국가가 거명되지는 않았지만 미국이 아시아권을 겨냥해 제시한 유연한 환율제도 도입안이 결국 채택된 것. 이는 곧 중국, 일본 등 아시아국에게 환율절상 압력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미 이를 반영한 시장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만 G7회담에서 ‘유연한’ 환율 문제가 6년만에 채택됐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한다면 추가로 시장에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요인이 된다.일각에서는 미국이 강한 달러정책을 포기할 수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에 대해 유럽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수용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해석하고 있다. ◆ 눈치보기 속 더딘 하락 예상시장 참가자들은 이같은 상황 속에서도 당국의 입장이 크게 바뀌지 않을 것임을 감안하되 대내외 여건상 환율의 추가 하락이 더디게 진행될 것이란 전망을 주로 내놨다. 시장 긴장감은 여전히 잠재된 채 시장내 눈치보기가 횡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다만 개입 강도가 약해질 가능성은 크다고 많은 딜러들이 진단하고 있다. 환율 레벨을 끌어올리는 적극적인 개입은 자제되고 하락 속도를 조절하는 정도로 스탠스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급락보다는 점진적인 하락에 초점이 맞춰진 것. 달러/엔 레벨이 연관성을 지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종수 외환은행 딜러는 “당국이 이젠 상당히 은밀하게 시장 개입에 나설 것”이라며 “그동안 판을 깨지 않게 상당히 자제를 하면서 개입 여부의 확인이 어렵게끔 움직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국내외 등 전방위로 하락 압력이 가중, 당국은 운신의 폭이 좁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좀 더 단수를 높인 개입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당국이 최근 FX 스왑시장에서 일부 은행을 통해 거래에 나서 환율 방어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일부 은행이 스왑시장을 통해 적극적인 달러매수에 나서 원화 유동성 증가를 막는 것이 아니냐는 것. 이와 함께 개입여력에 대해서도 의문부호가 등장하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 당국의 힘이 약해졌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것.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1,170원을 방어하기 위해 달러/엔이 뜨길 국내 당국은 기대했을 것이다”라며 “그러나 딜러들이 최근 1,170원이 무너지면서 가진 감정은 ‘(당국이) 막을 수 있는 힘이 약해졌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 매매움직임이 개입에 기댄 ‘바이앤셀’에서 바뀌고 있다는 것. 그러나 국내 당국이 힘이 약해졌다기 보다 이를 축적하면서 기다리거나 일본이 마냥 두 손놓고 수수방관은 하지 않을 것이란 인식도 상존한다. 최정선 신한은행 딜러는 “일본에 비해 우리 쪽은 다소 자유스러울 것”이라며 “BOJ에서 구체적인 액션이 다시 나온다면 환율이 반등할 여지도 있다”고 점쳤다. 아래 쪽으로 밀어 붙일만한 용사는 시장에 아직 없다는 얘기도 있다. 조심스럽게 하락을 추진하는 모양을 그릴 수밖에 없다는 것. 이같은 상황을 종합할 때 하락 추세의 진행과정에서 일시적인 반등이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해진다. 당국과의 힘겨루기 속에서 환율은 더딘 하락의 발걸음을 내디디는 그림이 그려진다. 관건은 당국의 다음 저지선을 어디에 두고 바닥이 어느 정도선에서 확인되느냐다. ◆ 물량 부담도 가중점진적인 하락세에 힘을 싣는 또 다른 요인은 월 하순에 접어든다는 시점. 네고물량이 좀 더 많아질 수도 있다. 업체들이 한가위 이전 밀어내기를 통해 어느정도 물량이 출회된 바 있으나 최근에도 꾸준히 매물은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 인수에 따른 대금입금이 이달말로 예정돼 있고 외국인 직접투자자금(FDI), 공기업 및 은행권의 외화채권 발행 등이 속속 소식을 전파하고 있다. 상암동에 건립을 추진중인 국제비즈니스센터 관련, 미 부동산투자회사인 나이(NAI)그룹이 13억달러의 투자의향을 밝히는 등 시장 일각에서 느끼는 물량 부담도 만만치 않다. 외국인도 지난주 주식순매수 규모가 줄긴 했으나 전반적인 순매수 기조가 꺾인 것은 아니다. 역내 수급상황은 완연한 공급 우위가 유지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외국인 주식매매동향을 큰 그림 속의 이슈로 삼고 있다. 외국인이 주식순매도로 방향을 틀지 않는 이상 수급 수급 불균형에 따른 요인이 계속 잠재돼 있으리란 것이다. ※ 관련기사 ①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효과 의문" - 재경위 ②[국제외환분석] 국제금융시장 새 기류 형성 기대 - G7회담분석①③[국제외환분석] 아시아통화 강세 불가피, 각국 대응 주목 - G7회담분석②[뉴스핌 Newspim] 이김준수 기자 jslyd0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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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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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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