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내홍·방미 역풍' 고립 자초한 장동혁..."후보에 짐" 張 선거 지원에 난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으로 고립이 심화했다.
  • 방미 논란과 여론 악화로 리더십 붕괴 조짐을 보이며 후보들의 지원 회피가 이어졌다.
  • 당 지도부를 배제한 지역별 독자 선대위 추진과 퇴진 압박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노선 갈등에 한동훈 제명으로 계파 갈등 심화
공천 불공정 시비로 위기...'화보 방미' 결정타
張, 해당행위 시 후보 교체 경고하며 강경 대응
당내 신뢰 상실·리더십 붕괴 조짐 '고립 심화'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고립이 한층 심화하고 있다.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단절) 등 당내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으로 코너에 몰린 상황에서 강행한 8박 10일의 방미가 결정타였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후보 지원에 나서야 하지만 반기는 분위기가 아니다. 난색을 표한다. 지도부를 배제한 지역별 독자 선대위 추진도 현실화하고 있다.

장 대표의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오른 것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윤어게인 노선이었다. 절윤, 윤어게인 세력과의 단절을 놓고 당내 개혁파와 심각한 노선 갈등을 겪었다. 게다가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 조치하면서 당내 분열을 자초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과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을 중징계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수세에 몰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3 mironj19@newspim.com

◆"표에 도움 안 된다" "후보에 짐 된다" 얘기까지 공공연 

이런 상황에서 지방선거 공천마저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면서 총체적인 위기를 맞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컷오프(공천 배제)하려다가 의원들의 집단 반발에 무위에 그쳤고, 김영환 충북지사를 컷오프했다가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없던 일'이 됐다.

이게 다가 아니다. 대구시장 경선에 나선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의원을 컷오프했다가 이들의 반발로 대구시장 공천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일각에서 당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진숙 전 위원장의 단일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구체적인 일정조차 공개하지 않은 상식과는 다소 거리가 먼 방미가 이뤄졌다. 당초 2박 4일에서 8박 10일로 늘어난 방미 일정은 출발부터 귀국까지 뒷말이 끊이지 않았다. 당초 일정보다 이틀 먼저 이뤄진 출국부터 말이 많았다.

미국 워싱턴에서는 의회 의사당을 배경으로 한 화보 같은 사진이 소셜서비스(SNS)에 올라와 의원들은 물론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을 망연자실하게 했다. 귀국 일정을 놓고도 동행한 의원들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인사 일정을 위해 더 머물자는 장 대표와 안 된다는 의원들이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우여곡절 끝에 장 대표는 이틀 더 머물다 귀국했다.

당연히 여론은 싸늘했다. 당내에서는 "화보를 찍으러 간 것이냐"는 얘기부터 "상주가 상가(喪家)를 지키지 않고 가요방에 간 것 같다는 표현을 쓰는 사람도 있다"는 힐난이 이어졌다. "계속 미국에 머무시라"는 비아냥까지 나왔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면접과 무선 ARS(유·무선 RDD 방식)를 병행해 진행한 조사에서 장 대표의 방미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63.3%로 '적절하다'는 응답(27.9%)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쯤 되면 장 대표의 리더십이 온전하다고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실상 붕괴 수준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표에 도움이 안 된다"는 얘기가 공공연하다. "후보에 짐이 된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지방선거 후보들이 장 대표 지원을 피하는 이유다. 각 지역이 지도부와 거리를 둔 독자적인 선대위 구성을 검토하는 배경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송언석 원내대표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6.04.23 mironj19@newspim.com

◆전국 누비는 정청래 여당 대표와 완전 대비 

김진태 강원지사는 지난 22일 강원 지역 공약 발표를 위해 강원 양양군을 방문한 장 대표와 만나 "현장을 다녀보니 원래 국민의힘 지지자였지만 중앙당을 생각하면 화가 나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분들이 많다"며 결자해지를 요구했다. 당내 계파와 노선 갈등을 해소해 지지자들이 등을 돌린 상황을 해소해 달라는 의미로 사실상 2선 퇴진을 요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김 지사는 "당이 어느 정도 후보들을 뒷받침을 해줘야 한다. 지지자들이 투표장에 나오지 않으면 우리 입장에서는 희망이 없다"며 "당장 40여 일 뒤면 생사가 결정되는 후보 입장에서는 속이 탄다. 지도부가 후보들의 말을 최대한 들어달라"고 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 대표를 '후보들의 짐'이라고 직격했다. 오 시장은 지난 21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지방선거를 위해 방미했다고 하지만 누구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눴다는 구체적인 설명이 없다"면서 "지도부가 여기에 있어도 별로 할 일이 없는 국면이 됐다. 변명을 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당이 좀 더 통합적인 노선을 걷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민주당을 제외하고 모든 보수·중도층을 포용하는 입장을 취해야 선거에 도움이 된다"며 "그런 상황에서 장 대표는 현재 '후보들의 짐'이 됐다"고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역의 '독자 선대위' 검토 입장을 내비쳤다. 박 시장은 "부산은 부산 나름의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중앙과 지역이 별로 충돌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지역 선대위의 역할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박 시장은 부산 북갑에 출마한 한동훈 전 대표와의 간접적인 협력도 시사했다. 한 전 대표 출마로 부산 후보들이 일정 부분 도움을 받는 측면이 있는 만큼 통합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전국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는 완전히 대비된다. 정 대표는 이달 들어서만 전국 25곳을 찾았다.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한 밀착 행보다. 반면 장 대표는 선거와 관련해서는 인천과 강원 2곳을 찾은 정도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16개 광역단체장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광역단체장 후보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4.23 mironj19@newspim.com

◆일각선 퇴진 압박…장 대표 "해당 행위땐 후보자도 교체"  

일각에서 퇴진 압력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장 대표는 '해당 행위 후보자 교체'를 경고하면서 강경 대응 입장에 나섰다. 장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부터 발생하는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해당 행위를 한 사람이 후보자라면 즉시 후보자를 교체하겠다"고 경고했다.

장 대표는 "이제 본격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민주당 후보와 싸워야 할 시간이다. 기강이 무너진 군대로는 전투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며 "이제 싸울 상대를 제대로 식별하고 제대로 싸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

장 대표의 발언은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비판 목소리를 차단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지난 6일 인천 방문에서 윤상현 의원으로부터 "국민의힘이 국민의 짐이 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김 지사로부터 "붙잡으려 하면 더 멀어져 가는 게 세상의 이치"라며 결자해지를 요구받았다. 사실상 2선 후퇴를 요구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이었다.

당 안팎에서는 자신과 지도부를 향한 비판에 대해 후보 교체 같은 극단적인 조치를 거론하며 '옐로 카드'를 꺼낸 것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최근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이 제명된 한 전 대표의 부산 북갑 보궐선거 지원 의사를 내비치고, 무공천 주장이 나온 것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16개 광역단체장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6.04.23 mironj19@newspim.com

◆'대구시장 불출마' 주호영, 사실상 2선 퇴진 요구  

이에 주호영 의원은 이날 대구시장 선거 불출마 입장을 밝한 뒤 장 대표를 직접 거론하며 "'인격은 없는데 지위는 높고, 지혜는 적은데 꿈이 크면 화를 입지 않는 자가 드물 것'이라 했다"며 "제발 나아가고 물러날 때를 알기 바란다"고 했다. 사실상 2선 퇴진을 요구한 것이다.

장 대표의 경고가 선거판에서 얼마나 먹힐지는 극히 미지수다. 당내 신뢰를 상실하면서 리더십이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선거전이 본격화하면 후보들 입장에서는 표에 도움이 된다면 하지 못할 게 없다. 특히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 후보를 교체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당장 친한계 진종오 의원은 장 대표의 경고에도 한 전 대표를 돕겠다고 했다. 진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부산 북갑에) 작은 원룸 정도를 월세로 얻어놨다"며 "왔다 갔다 하면서 한 달 정도는 머물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한 전 대표 선거 지원을 위한 것이냐는 질문에 "시원하게 말씀드리면 사실은 맞다. 분열된 보수 재건을 위해서"라고 했다.

친한계로 서울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현진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장 대표가 말하는 해당 행위가 '장동혁 (선거 지원) 오지 마라'인가"라고 되물으며 "어제 강원행이 어지간히 속상했나 본데, 민주당과 싸워 이기려면 장 대표가 없어야 하는 현실을 본인이 만들었으니 후보들도 어쩔 수 없는 지극한 '애당 행위'가 아닐까"라고 반박했다.

선거 전까지 장 대표의 지원 행보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후보들이 난색을 표해서다. 선거가 임박할수록 장 대표의 고립이 심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leej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빙 "위생 논란에 고개 숙여 사과" [서울=뉴스핌] 오종원 기자 = 유명 빙수 프랜차이즈 설빙의 한 매장에서 직원이 같은 위생장갑을 착용한 채 조리와 청소를 함께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자 본사가 공식 사과하고 전 매장 특별 위생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20일 설빙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일부 가맹점에서 직원이 같은 위생장갑을 착용한 채 조리와 청소를 함께 한 데 대해 사과하고, 전 매장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설빙은 "가맹점 관리가 미흡했던 본사의 책임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고객 여러분께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설빙 사과문 [자료=설빙 홈페이지 캡처] 2026.07.20 jongwon3454@newspim.com 전날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설빙 매장 직원의 근무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파란색 위생장갑을 낀 직원이 빙수를 만들며 식재료와 토핑을 다룬 뒤 같은 장갑을 착용한 채 배수구 망을 청소하고 설거지하는 모습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이 확산하자 온라인에서는 조리용 장갑을 청소와 설거지에 함께 사용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빙수와 과일 토핑은 가열 없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교차오염 우려가 크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에 설빙은 해당 매장의 조리시설과 식재료 관리, 작업 동선 등 위생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관계 확인과 별도로 모든 가맹점의 자체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본사 차원의 특별 위생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위생관리 기준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관리 체계 전반을 재점검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설빙 가맹점주협의회도 사과 입장을 냈다. 협의회는 본사가 진행하는 전 매장 특별 위생점검에 참여하고, 현장 위생 수칙을 즉시 재점검하는 한편 매일 자체 위생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접객업소 위생 안내서에서 하나의 일회용 장갑을 장시간 사용하거나 재활용하는 행위, 같은 장갑으로 여러 식품을 다루는 행위 등이 식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오염 가능성이 있는 작업을 했거나 다른 작업으로 넘어갈 때는 새 장갑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07-20 20:33
사진
스페인, 아르헨 꺾고 월드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울리며 세계 축구 정상을 탈환했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분에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었다.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7번째로 월드컵 2회 이상 우승국 반열에 올랐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메시의 통산 6번째이자, 사실상 그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도 눈물로 막을 내렸다. 스페인은 여자 월드컵(2023년 우승)과 남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모두 보유하는 최초의 국가가 됐다. 유럽의 역대 우승 횟수는 13회로 늘었다. 남미는 10회다. 스페인은 우승 상금 5000만 달러(약 745억원), 아르헨티나는 3300만 달러를 받는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강력한 압박과 정교한 빌드업으로 맞붙었다. 전반 5분 스페인의 '19세 초신성' 라민 야말이 다니 올모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아르헨티나도 곧바로 메시의 배후 침투로 반격했으나, 우나이 시몬 골키퍼가 빠르게 뛰어나와 공을 걷어냈다. 이후 주도권은 서서히 스페인 쪽으로 넘어갔다. 스페인은 유기적인 패스 워크와 즉각적인 전방 압박으로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4분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져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교체되는 악재까지 맞았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동안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낙심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열린 대규모 하프타임 쇼에서는 마돈나에 이어 한국의 방탄소년단(BTS)이 등장해 인기곡 '다이너마이트'를 부르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저스틴 비버와 샤키라의 공연까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후반전에도 스페인의 공세는 계속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니코 곤살레스를 빼고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투입하며 중원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로드리를 중심으로 한 스페인의 정교한 빌드업을 제어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후반 17분 미켈 오야르사발과 파비안 루이스 대신 페란 토레스와 페드리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2분 야말의 크로스에 이은 토레스의 헤더와 후반 32분 파우 쿠바르시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 등 결정적인 기회가 이어졌으나, 모두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네스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페란 토레스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정규시간 종료 직전 큰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아르헨티나의 핵심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쿠바르시에게 거친 반칙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아르헨티나는 수적 열세에 처했다.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야말의 날카로운 슈팅마저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경기는 0의 균형을 깨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전·후반 90분 동안 슈팅 수 14대0이 말해주듯 스페인이 일방적으로 압도한 흐름이었다. 연장전에서도 스페인의 공세가 이어졌다. 연장 전반 6분 니코 윌리엄스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미켈 메리노의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아르헨티나는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를 빼고 수비수 마르코스 세네시를 투입하며 대놓고 승부차기를 노리는 수비 전략으로 버텼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라민 야말 등 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를 끌어 안고 기뻐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철통같던 아르헨티나의 방어벽은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연장 후반 1분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윌리엄스가 문전에서 헤더 백패스로 연결했다. 뒤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토레스가 이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아르헨티나 골문 상단을 꿰뚫었다. 대회 내내 이어진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 쇼를 끝내는 한 방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가 20일(한국시간)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상식에서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실점한 아르헨티나는 뒤늦게 반격에 나섰다. 연장 후반 12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아르헨티나의 경기 첫 번째 슈팅을 날렸으나 메리노의 얼굴에 맞고 굴절됐다. 연장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는 흘러나온 공을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결정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오른 역대 최고령 필드 플레이어 기록을 메시가 39세 25일로 새로 썼다. 스웨덴의 군나르 그렌이 보유한 종전 기록 37세 241일을 경신했다. 야말은 쿠바르시(이상 19세)와 함께 20세 미만 월드컵 최다 7경기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을 단독으로 보유했던 음바페와 동률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0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