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익산시는 3일 역사·자연·체험 관광 확충으로 체류형 도시 조성에 속도를 냈다
- 익산 주요 관광지 방문객은 1~9일 433만명으로 전년보다 10.7% 증가했다
- 신흥공원·미륵사지·다이노키즈월드가 방문객 증가와 관광 활성화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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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공원 방문객 12.4배·미륵사지 74.5% 증가…체류형 관광 전환 추진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역사문화유산과 자연경관, 가족 체험시설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 확충으로 방문객 증가세를 이어가며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익산시 올해 1~9월 주요 관광지 누적 방문객이 433만43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391만1674명보다 41만8763명(10.7%) 증가한 수치다.

역사문화 자원 홍보와 가족 단위 체험 콘텐츠 확대, 신규 관광명소에 대한 관심 증가 등이 방문객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신흥공원은 올해 1~9월 방문객이 35만74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8819명보다 약 12.4배 늘었다.
유아숲체험원 조성과 주차시설 확충, 보행교 설치 등 방문 편의 개선과 자연 속 휴식·체험 공간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륵사지 9월 방문객은 22만7131명으로 8월 13만188명보다 74.5% 증가했다. 추석 연휴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한 전국적 홍보, SNS 방문 후기 확산 등이 관심을 높였다.
여기에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백제 전통 복식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하면서 역사 유적 관람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는 관광지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황등 석산전망대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독특한 채석장 풍경을 바탕으로 방문객이 늘면서 인근 아가페정원과 석제품전시홍보관을 연계한 황등 권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익산교도소세트장은 기존 영화·드라마 촬영장 관람에 이색적인 교도소 체험 요소를 더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내 다이노키즈월드도 가족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1~9월 방문객은 13만87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5167명보다 2만3598명(20.5%) 증가했다.

다이노키즈월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협력해 주변 체험시설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북부권 관광자원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주요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문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미륵사지, 백제문화체험관, 아가페정원 등 핵심 관광거점과 지역 축제를 연계한 맞춤형 여행 코스를 홍보하고 체험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