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음성군이 10일 외국인 2만명 시대에 출입국 출장소를 건의했다.
- 외국인 민원은 지난해 2만5080건, 올해 3만건에 육박한다.
- 군은 청주 이동 불편을 줄이려 출장소 신설을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외국인 주민 2만명 시대를 맞으면서 출입국 행정서비스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외국인 관련 민원이 연간 2만5000건을 넘어서는 데다 올해는 3만건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음성군은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음성출장소' 설치를 공식 건의했다.
10일 음성군에 따르면 2021년 음성군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설치 당시 1만1145명이었던 지역 외국인 인구는 올해 6월 말 기준 1만9590명으로 5년 만에 약 1.8배 증가했다.

전체 인구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16%를 넘어섰다.
외국인 행정 수요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음성군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에서 처리한 체류 허가와 기간 연장, 체류자격 변경 등 출입국 관련 민원은 2만5080건에 달했다.
2023년 1만5353건과 비교하면 2년 만에 63% 증가한 규모다.
올해는 증가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상반기에만 1만4940건이 처리돼 연간 민원이 약 3만건에 이를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반면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법무부 소속 인력은 4명에 그쳐 늘어나는 민원을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특히 국적·영주권, 계절근로자와 유학생 비자, 출입국 관련 법 위반 관리·조사 등 전문적인 업무는 현행 출장 서비스만으로 처리하기 어려워 외국인 주민들이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까지 직접 이동해야 하는 불편도 발생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법무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이어가면서 출장소 신설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은 충북에서 청주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는 지역"이라며 "급증하는 행정 수요와 외국인 주민의 정착 지원을 위해 북부권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출장소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