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시흥시는 23일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8월 말까지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
-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와 청년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기술 인재 양성과 채용을 지원한다고 했다.
- 참여 기업과 청년에게 교육비·인건비·고용정주 수당 등 각종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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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6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8월 말까지 확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술 기반 산업 현장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직무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와 '지역 청년 채용연계형 인턴십' 두 가지 방식으로 기업의 기술 인재 확보를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기업이 대학과 협약을 맺고 채용 단계부터 참여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제도다.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며 2학년부터 재직자 신분으로 근무와 학업을 병행한다. 현재 한국공학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해당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기업에는 청년 교육비의 최대 80%(연 최대 320만 원)가 지원된다. 참여 청년이 시흥시 재직 및 거주 요건을 충족할 경우 연 최대 360만 원의 고용·정주 수당이 지급되며 입사 초기 8주간 사내 멘토 운영비(15만 원)와 산업기사 이상 국가기술자격 취득 시 30만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제공된다.
올해 신설된 '지역 청년 채용연계형 인턴십'은 기업이 경기도 거주 청년을 3개월간 인턴으로 채용한 뒤 정규직 전환을 결정하는 모델이다. 대상 분야는 소프트웨어(SW), 전기·전자, 기계, 생산기술, 연구개발(R&D) 등 엔지니어 직군이다.
참여 기업에는 인턴 1인당 월 최대 160만 원의 인건비를 3개월간(최대 5명) 지원한다. 인턴 청년 역시 정규직 전환 후 시흥시 거주 및 재직 요건을 채우면 월 30만 원의 고용·정주 수당과 자격증 취득 인센티브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홍승일 시흥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에는 우수한 기술 인재 확보와 인건비 부담 경감을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기술 인재를 필요로 하는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