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해양수산부는 16일 8월 북극항로 시범운항과
- 부산 해양수도 육성 등을 담은 하반기 계획을 보고했다.
- 8월 해수부 신청사 부지를 선정하고 펀드·클러스터 조성으로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8~9월 45일간 북극항로 시범운항
1000억 규모 '스케일업 펀드' 신설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오는 8월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시작한다.
또 부산해양수도 육성에 속도를 높이고, 해양수산부 신청사 부지도 8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16일 '2026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8대 역점 과제'를 보고했다.
◆ 해수부 신청사 부지 8월 선정
우선 해수부는 올해 8~9월 부산에서 유럽까지 40~45일간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실시한다.
이를 기반으로 북극항로 운항 경험과 물류 데이터를 확보해 한국과 유럽 간 정기 특송서비스 개설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부산항(컨테이너)과 울산항(에너지)의 항만 인프라를 구축해 북극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극지 해기사 양성, 국산 쇄빙 컨테이너선 핵심기술 개발, 북극항로종합지원센터 설치 등 북극항로 상설화에 대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해수부는 또 동남권을 '해양수도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다.
해양수도 부산 조성을 위해 8월에 해양수산부 신청사 부지를 선정하고, 1000억원 규모의 '(가칭)스케일업(Scale-Up) 펀드'를 신설해 기업 유치에 힘쓴다. 중앙정부·지방정부·지역경제계 등이 참여하는 해양수도권 정책협의회를 8월에 출범하고, 북항 재개발부지에 해양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수립해 행정·금융·교육·산업을 집적화해 나간다.
해양수도권의 주력 산업인 해양산업도 고도화해 동남권 조선·기자재 기업들의 동남아 해양플랜트 시장 진출을 돕고, 부산·울산항이 친환경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초대형 암모니아 선박 연료공급(벙커링) 실증과 녹색해운항로 세부 운영방향도 수립한다.

◆ 수산물 수급관리 강화…수출 확대 총력
해수부는 또 하반기에 가용 재원과 역량을 결집해 수산물 수급 관리를 강화하고 물가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수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 비축물량 방출과 할인 행사도 확대한다.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와 산지·소비지 물류망 구축으로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불공정거래와 같은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 등으로 엄중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K-수산식품의 세계시장 경쟁력도 한층 강화한다. 먼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김 산업의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김 규격에 대한 국제표준 제정을 주도하고, 수출용 김의 명칭을 'GIM'으로 통일해 'Nori, Seaweed'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던 국산 김의 정체성을 확립할 예정이다.
또한 '제2의 김'을 찾기 위해 굴·전복 등 유망 품목을 대상으로 스타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소비시장 맞춤형 마케팅도 지원한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책무도 더욱 강화한다. 올해 7월 1일부터 의무화된 모든 어선원에 대한 구명조끼 착용이 현장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계도활동을 시행한다.
아울러 수산업이 청년들의 새로운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주거·일자리·지역사회 편입을 통합 지원하는 청년바다마을을 5곳 조성하고, '미래청년기업 펀드' 신설로 수산업 창업도 지원한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올해 상반기는 해양수산 분야의 대전환·대도약의 기반을 만든 시기"라며 "하반기부터는 대도약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업무보고에서 발표한 과제들을 적극 이행해 연안과 바다를 혁신하고 우리나라가 초격차 해양부국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