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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읽는 경제] ⑥ 한국 제조업 공급망 리스크 지도…8개 업종 점수로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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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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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제조업 리스크, 배터리·AI가 최대였다
  • 배터리 84점, AI 인프라 77점으로 분석했다
  • 공급망 생존전략은 다중조달·비축·전력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가 본 한국 제조업, 가장 약한 고리는 배터리·AI 인프라
40개 셀 매트릭스로 본 수입 집중도·대체 가능성·지정학·제도·국내 생산
'보이지 않는 병목' 처음으로 점수화…정책 우선순위 데이터로 본다
 

전쟁은 더 이상 전선의 문제가 아니라 공장과 항로, 광물과 전력망을 흔드는 산업의 변수다. <뉴스핌>은 이번 [전쟁이 바꾼 세계 공장] 시리즈 6편 기획을 통해 전쟁·관세·기술패권·자원 무기화·탄소규제가 글로벌 공급망을 어떻게 재편하는지 짚고, 한국 제조업이 '가장 싸게'가 아니라 '가장 덜 끊기게' 버티기 위해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진단했다. 

[전쟁이 바꾼 세계 공장] 시리즈 6편
① 전쟁이 바꾼 세계 공장…효율의 시대가 끝났다
② 에너지 항로가 막히면 공장도 멈춘다
③ 반도체·배터리 소재도 무기가 됐다
④ 세계 공장의 지도가 바뀐다…그러나 중국은 떠나지 않았다
⑤ 한국 제조업의 생존전략…법은 갖춰졌는데, 왜 작동하지 않는가
⑥ 한국 제조업 공급망 리스크 지도…8개 업종 점수로 매겼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경제부장 = 한국 제조업의 약한 고리는 어디인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AI로 읽는 경제] 시리즈는 지난 5편에 걸쳐 전쟁과 관세, 기술패권, 자원 무기화, 탄소규제가 글로벌 공급망을 어떻게 흔드는지 살펴봤다. 1편에서는 효율의 시대가 안보의 시대로 바뀌는 구조를 짚었고, 2편에서는 호르무즈·홍해·흑해 항로가 한국 공장 원가로 어떻게 들어오는지 분석했다. 3편에서는 반도체·배터리 소재의 보이지 않는 병목을, 4편에서는 글로벌 공장 지도 재편의 절반의 진실을, 5편에서는 한국 정부 정책의 공백을 진단했다.

진단은 충분하다. 이제 답할 차례다. 한국 8대 제조업 중 어느 업종이 가장 위험한가. 어느 항목이 그 위험을 키우는가. 정책과 기업은 어디부터 손대야 하는가.

이번 후속 데이터 특집은 인공지능(AI) 분석을 활용해 한국 제조업 8대 업종의 공급망 리스크를 100점 만점으로 점수화한 매트릭스를 공개한다. 평가 항목은 다섯 가지다. 특정 국가에 얼마나 의존하는지를 보는 수입 집중도, 문제가 생겼을 때 다른 공급처로 바꿀 수 있는지를 보는 대체 가능성, 전쟁·제재·기술패권에 얼마나 노출돼 있는지를 보는 지정학 리스크,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인플레이션 감축법(IRA)·원산지 규정 등 제도 장벽, 그리고 국내에서 만들거나 비축할 수 있는지를 보는 국내 생산 가능성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공급망 리스크가 크다. 분석 결과 한국 제조업의 핵심 취약성은 완제품이 아니라 소재·광물·에너지 원료·전력 인프라에 집중됐다. 8대 업종 중 가장 위험한 곳은 배터리와 AI 인프라로 나타났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평가 기준…공급망 리스크는 다섯 가지로 본다

공급망 취약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지표는 수입 의존도다.

특정 품목을 어느 나라에서 얼마나 들여오는지를 보면 위험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한 국가에서 대부분을 수입하는 품목은 그 나라의 정치·통상·물류 리스크에 직접 노출된다.

하지만 수입 집중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특정 국가 의존도가 높아도 대체 공급선이 많고 품질 검증이 쉬우면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다. 반대로 수입 집중도가 아주 높지 않더라도 대체 품질 검증에 오래 걸리고, 공정 투입 조건이 까다로우며, 특정 항로와 결제망에 묶여 있다면 위험은 커진다.

예를 들어 반도체용 소재는 단순히 다른 나라에서 같은 품목을 사오면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품질·순도·공정 적합성을 검증해야 한다. 배터리 광물도 마찬가지다. 광산은 여러 나라에 있어도 정제와 가공 단계가 특정 국가에 집중돼 있으면 실제 병목은 그 단계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공급망 리스크는 최소한 다섯 가지 기준으로 봐야 한다. 첫째, 수입 집중도다. 둘째, 대체 공급선과 품질 검증 기간이다. 셋째, 공급국의 지정학·제재 리스크다. 넷째, 탄소규제와 원산지 규정 등 제도 장벽이다. 다섯째, 국내 생산과 비축 가능성이다. 이 다섯 가지를 함께 봐야 실제 취약성을 판단할 수 있다.

각 항목은 2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다섯 항목을 합산하면 100점 만점이 된다. 점수 구간은 0~30점 '낮음', 31~60점 '주의', 61~80점 '높음', 81~100점 '매우 높음'으로 나눴다.

한국 제조업 공급망 리스크 매트릭스 (100점 만점)

이번 분석의 핵심 결과를 표 한 장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점수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산업연구원(KIET)·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한국무역협회 등 공식 자료와 본 시리즈 1~5편 분석을 종합해 산출한 추정치다. 출고 시점에 따라 일부 항목은 재조정 가능하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업종은 배터리(84점, 매우 높음)다. 흑연·리튬·니켈 정제 단계의 중국 집중, IRA·트럼프 2기 관세 변수, 광물 다변화의 시간 격차가 모두 겹쳤다. 두 번째는 AI 인프라(77점)다. 변압기·구리의 글로벌 수급 불균형과 국내 송전망 제약이 동시에 작동하고 있다.

반도체(72점)는 일본 수출규제 6년의 학습 효과로 일부 자립이 진척됐지만, 첨단공정용 소재·장비 부품 의존이 여전히 높다. 석유화학(69점)은 호르무즈와 중동 원유 의존, 중국 수요 둔화와 공급과잉이 양면 압박이 됐다. 자동차(67점)와 방산(65점)도 높음 등급이다.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은 업종은 철강·시멘트(60점)와 식품·농업(59점)이다. 다만 두 업종 모두 주의 등급이고, 철강·시멘트는 CBAM의 본격 시행으로 제도 장벽 항목 점수가 가장 높았다. 식품·농업은 흑해 리스크와 곡물 수입 다변화 한계가 변수다.

이 매트릭스는 절대적 진단이 아니라 상대적 우선순위 도구다. 어느 업종을 먼저 점검해야 하는지, 어느 항목이 그 위험을 키우는지를 데이터로 보여준다. 각 업종별 의미를 풀어보자.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배터리, 40개 셀 중 가장 위험한 업종

배터리는 84점으로 8대 업종 중 가장 높은 리스크 점수를 받았다.

수입 집중도(18/20)와 대체 가능성(17/20)이 모두 매우 높다. 광물 자체는 호주·칠레·인도네시아·콩고민주공화국 등에 분포하지만, 정제와 가공 단계의 중국 집중도가 절대적이다. 흑연은 중국이 2023년 12월 수출허가제를 도입하면서 직접 통제 대상이 됐고, 리튬·코발트·니켈 정제도 중국 비중이 크다. 음극재·양극재·전해액·분리막 같은 핵심 소재 공급망에서도 중국 의존이 두텁다.

지정학 리스크(17/20)도 높다. 미·중 갈등, 트럼프 2기의 IRA 보조금 요건 변화, 우회 수출 견제, 중국의 자원 무기화 카드가 모두 배터리 공급망을 직접 흔든다. 제도 장벽(18/20)은 IRA의 원산지 규정과 EU 핵심원자재법(CRMA) 영향이 직접적이다. 국내 생산 가능성(14/20)은 양극재·음극재 일부에서 진척이 있지만 광물·정제 단계는 여전히 외부 의존이다.

다행히 한국 기업의 대응은 빠르다.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합작 광산 투자, 포스코홀딩스의 호주·아르헨티나 리튬 사업,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포스코퓨처엠의 흑연 다변화와 인조흑연 확대, 성일하이텍 등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이 모두 진행 중이다. 그러나 광물 다변화는 시간이 걸린다. 매트릭스가 보여주는 84점의 무게는 이 시간 격차를 의미한다.

AI 인프라, 전력망과 변압기가 새 병목

AI 인프라는 77점으로 두 번째 높은 리스크다.

이 업종은 다른 업종과 성격이 다르다. 수입 의존이라기보다 글로벌 수급 불균형과 국내 인프라 제약이 동시에 작용한다. 대체 가능성(17/20)이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는 변압기 같은 핵심 장비의 글로벌 리드타임이 1~2년대로 늘어 단기에 대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국내 생산 가능성(17/20)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LS일렉트릭 등 한국 전력기기 기업이 미국 데이터센터·전력망 투자 확대의 수혜를 보는 동시에, 한국 자체의 전력망 확충도 필요한 상황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평택 캠퍼스, 청주 SK하이닉스 단지의 송전망 확충이 늦어지면 첨단 공정 가동에도 차질이 빚어진다.

수입 집중도(16/20)는 구리·HBM 후공정 장비·냉각장비 등에서 발생한다. SK하이닉스가 글로벌 HBM 시장을 주도하지만, HBM을 돌릴 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는 다른 차원의 숙제다.

지정학 리스크(14/20)와 제도 장벽(13/20)은 상대적으로 낮다. AI 산업 자체가 비교적 새로운 영역이고, 미국·EU·일본·한국이 모두 AI 인프라 확충에 우호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미국이 첨단 AI 칩 수출통제를 강화하면서 변수는 늘고 있다.

반도체, 일본 수출규제 6년의 학습 효과

반도체는 72점으로 높음 등급이지만, 일본 수출규제(2019년) 이후 자립화 진척으로 점수가 일부 낮아졌다.

수입 집중도(15/20)와 대체 가능성(16/20)은 여전히 우려 수준이다. 첨단공정으로 갈수록 대체가 어려운 영역이 남아 있다.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초고순도 화학물질, 핵심 장비 부품(렌즈·계측·검사 장비)은 자립까지 갈 길이 멀다.

지정학 리스크(15/20)는 미·중 기술패권 경쟁의 직접 영향권이다. 미국의 첨단 반도체·AI 칩 대중 수출통제, 중국의 갈륨·게르마늄 카드, 트럼프 2기의 추가 통제 가능성이 모두 변수다. 제도 장벽(13/20)은 CHIPS Act 보조금 요건이 핵심이고, 국내 생산 가능성(13/20)은 일본 수출규제 학습 효과로 일정 부분 자립이 진척됐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핵심 소재 다중 조달, 솔브레인·SK머티리얼즈·후성의 불화수소 국산화, 동진쎄미켐의 포토레지스트 자립, TEMC·포스코 등의 특수가스 국산화가 학습 효과의 결과다. 다만 첨단공정용 핵심 영역의 자립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석유화학, 호르무즈와 중국 둔화의 양면 압박

석유화학은 69점이다.

지정학 리스크(17/20)가 가장 높다.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70% 안팎이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고, 나프타·LPG 의존도 절대적이다. 중동 항로 불안, 후티 반군의 홍해 공격, 호르무즈 리스크가 모두 직접 영향을 준다.

수입 집중도(16/20)도 높다. 다만 대체 가능성(12/20)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원유는 사우디·UAE·미국·캐나다 등 다변화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고, 에쓰오일·GS칼텍스·SK이노베이션이 도입선 다변화를 추진해왔다.

문제는 수요 측면이다. 중국 석유화학 자급률 상승과 공급과잉이 맞물리면서 한국 석유화학 마진이 이미 압박을 받고 있다. LG화학·롯데케미칼·한화토탈에너지스는 원료 비용 상승과 제품 가격 약세라는 양면 압박에 직면해 있다. 이 점이 매트릭스 점수에는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부분으로, 출고 시점에서 재평가 필요성이 있다.

자동차, 부품·물류·관세의 3중 압박

자동차는 67점으로 높음 등급이다.

제도 장벽(16/20)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IRA의 전기차 보조금 요건, 트럼프 2기의 보편관세·품목별 관세, 멕시코 우회 수출 견제, USMCA 재협상 가능성이 모두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국 시장 접근성을 흔든다.

지정학 리스크(14/20)도 높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2021~2022년)는 자동차 공급망의 취약성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수입 집중도(13/20)와 대체 가능성(13/20)은 차량용 반도체·와이어링 하네스·팔라듐 같은 핵심 부품에서 발생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조지아 메타플랜트(HMGMA) 양산을 시작했고, 멕시코·체코·인도·인도네시아·튀르키예 등 글로벌 거점을 운영한다. 다만 트럼프 2기의 관세 변수와 IRA 변동성은 손익 구조 자체에 영향을 준다.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차·3차 협력망의 부품 출처까지 추적하는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방산, 수요는 늘지만 공급망도 따라야 한다

방산은 65점으로 높음 등급이다.

지정학 리스크(13/20)는 양면적이다. 전쟁의 시대에 방산은 수혜 산업이지만, 동시에 핵심 부품·소재 확보 경쟁도 치열해진다. 수입 집중도(14/20)와 대체 가능성(14/20)은 화약 원료·희소금속·전자부품·반도체·센서·광학장비 같은 다양한 부품에서 발생한다.

특히 텅스텐은 중국이 2025년 통제 강화 대상에 올린 품목이고, 방산용 절삭공구·관통자·반도체 장비에 폭넓게 쓰인다. 자원 무기화가 직접 안보 변수가 되는 영역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KAI·현대로템의 K9 자주포·천궁·FA-50 수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다만 완성품 수출 확대만큼 부품·소재 공급망 안정화도 따라가야 한다. 국내 생산 가능성(13/20)은 일부 핵심 부품에서 자립이 진척됐지만 여전히 진행형이다.

철강·시멘트…CBAM이 새 수출 장벽

철강·시멘트는 60점으로 주의 등급이다.

다른 업종과 다른 점은 제도 장벽(18/20)이 가장 높다는 것이다. EU의 CBAM이 2026년 1월 본격 시행되면서, 어떤 전력으로 생산했는지가 직접 수출 경쟁력에 영향을 준다. 한국 전력의 탄소집약도 자체가 수출 변수가 되는 시대로 넘어왔다.

수입 집중도(11/20)와 대체 가능성(10/20)은 상대적으로 낮다. 철광석·유연탄은 호주·브라질 중심으로 어느 정도 다변화돼 있다. 다만 지정학 리스크(12/20)는 중동·러시아 에너지 가격에 따른 전력비·연료비 변동성에서 발생한다.

포스코홀딩스·현대제철은 수소환원제철 전환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단기 비용 부담이 크고, 한국전력의 탄소집약도 개선과 재생에너지 확대가 함께 가야 한다. 국내 생산 가능성(9/20)은 가장 낮은 점수다. 철강·시멘트 자체는 국내 생산이지만, 탄소비용을 낮추는 능력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식품·농업, 전쟁이 장바구니 물가로 번진다

식품·농업은 59점으로 주의 등급이다.

다른 업종에 비해 점수는 낮지만, 소비자 체감도는 가장 높은 영역이다. 반도체 특수가스 부족은 일반 소비자가 바로 느끼기 어렵지만, 밀가루·식용유·사료·외식 가격 상승은 곧바로 장바구니 물가로 나타난다.

수입 집중도(14/20)는 곡물·비료·사료에서 발생한다. 지정학 리스크(13/20)는 흑해·러시아·중동 리스크와 직결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곡물·비료 가격 급등이 한국의 사료·제분·가공식품·외식 물가에 영향을 준 것은 가까운 사례다.

대체 가능성(11/20)은 중간 수준이다. 미국·호주·아르헨티나·브라질 등 다변화 가능성이 있지만, 가격 변동성과 작황 리스크가 있다. 제도 장벽(9/20)은 가장 낮은 편이다. 국내 생산 가능성(12/20)은 식량 자급률 한계가 변수다.

AI 점수가 보여주는 정책 우선순위

이 매트릭스가 정책에 주는 함의는 분명하다.

첫째, 비축 우선순위가 명확해진다. 매트릭스에서 수입 집중도와 대체 가능성 점수가 모두 높은 업종(배터리·AI 인프라·반도체)의 핵심 품목이 비축 1순위가 돼야 한다. 흑연·리튬·니켈 정제재, EUV용 포토레지스트, 일부 특수가스, 변압기 부품, 구리 등이 후보다.

둘째, 다중 조달 지원 우선순위도 보인다. 대체 가능성 점수가 낮으면서 국내 생산 가능성도 낮은 업종(석유화학·자동차)은 해외 다중 조달망 확보가 시급하다. 중소·중견기업의 다중 조달 비용 지원이 필요한 영역이다.

셋째, 국내 병목 생산 지원 우선순위가 데이터로 드러난다. 국내 생산 가능성 점수가 낮은 업종(석유화학·자동차·철강·시멘트)은 단순한 국산화가 아니라 핵심 병목 품목의 최소 생산기반 확보가 필요하다.

넷째, 제도 대응 우선순위도 보인다. 제도 장벽 점수가 높은 업종(철강·시멘트·배터리·자동차)은 CBAM·IRA·원산지 규정 대응이 핵심 과제다.

다섯째, 동맹형 공급망에서의 한국 위치가 매트릭스로 다시 확인된다. 배터리·AI 인프라처럼 점수가 높은 업종은 IPEF·MSP·CRMA 같은 다자 체계와의 연결 강화가 필수다. 5편에서 짚은 한국의 다자 협력 위치 모호성이 매트릭스 위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이 점수표는 절대적 진단이 아니라 상대적 우선순위 도구다. 정부와 기업이 같은 데이터를 보고 같은 시점에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드는 출발점이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투자자에게 매트릭스가 주는 신호

공급망 리스크 매트릭스는 투자자에게도 의미 있는 도구다.

리스크 확대 섹터: 배터리는 광물 변수와 IRA 변동성이 함께 작동한다. 석유화학은 유가·나프타·중국 수요 둔화의 3중 압박을 받는다. 자동차는 부품·물류·배터리 조달·관세 변수가 동시에 움직인다. 철강·시멘트는 전력비·탄소비용 부담이 커진다. 식품은 곡물·비료 가격 변동에 노출된다.

수혜 가능 섹터: 전력기기(변압기·송전망 투자)와 배터리 소재·리사이클링(광물 확보)은 공급망 재편의 직접 수혜 영역이다. 반도체 소재·장비 일부는 일본 수출규제 학습 효과로 국산화 수혜를 본다. 방산 부품은 수요 증가와 내재화 흐름이 겹친다. 물류·보험 데이터·공급망 모니터링 솔루션은 새로운 수요 영역이다.

투자자 입장에서 중요한 질문은 단순하다. 이 기업은 위기 때도 만들 수 있는가. 원료와 부품을 대체할 수 있는가. 비용을 가격에 전가할 수 있는가. 보조금과 규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가. 매트릭스의 다섯 항목은 이 질문에 답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매트릭스의 한계와 다음 과제

이 매트릭스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출고 단계에서 함께 짚어둘 필요가 있다.

첫째, 점수는 추정치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갖고 있는 공식 통계와 기업 영업비밀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모두 반영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본 시리즈가 제시하는 점수는 공식 자료와 분석을 종합한 추정치이며, 정부의 공식 공급망 리스크 지수가 마련되면 그 기준에 따라 보강돼야 한다.

둘째, 시점에 따라 점수는 변한다. 트럼프 2기의 관세 정책, 중국의 자원 통제,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 EU 규제 변화 같은 변수가 점수를 크게 바꿀 수 있다. 매트릭스는 정적 도구가 아니라 정기적으로 갱신돼야 한다.

셋째, 업종 안의 편차는 더 크다. 같은 반도체 안에서도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 첨단공정과 범용공정의 리스크가 다르다. 같은 자동차 안에서도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공급망이 다르다. 본 매트릭스는 업종 평균이며, 품목별 세부 점수가 따로 필요하다.

넷째, AI 분석은 취재와 정책 판단을 대체하지 않는다. 매트릭스는 어디를 먼저 봐야 하는지 알려주는 나침반이지, 모든 답을 주는 도구는 아니다. 점수가 높은 업종에 대한 추가 취재, 정부의 정책 평가, 기업의 실제 대응 사례 분석이 함께 가야 한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한국 제조업의 다음 경쟁력은 '위험을 보는 능력'

한국 제조업은 그동안 생산성·품질·속도로 경쟁해왔다.

앞으로는 여기에 하나가 더해져야 한다. 위험을 먼저 보는 능력이다. 어떤 품목이 끊길 수 있는지, 어느 국가가 자원을 무기화할 수 있는지, 어떤 제도가 비용을 높일지, 어느 항로가 막힐 수 있는지를 미리 읽는 능력이 중요해진다.

공급망 리스크 매트릭스는 단순한 표가 아니다. 한국 제조업의 약한 고리를 보여주는 산업안보 지도다. 배터리·AI 인프라·반도체·석유화학·자동차·방산·철강·시멘트·식품 8대 업종의 병목을 동일한 기준으로 점검할 수 있는 도구다. 그래야 정부는 정책 우선순위를 정하고, 기업은 투자와 조달 전략을 바꿀 수 있다.

전쟁과 관세, 기술패권, 자원 무기화, 탄소규제가 겹치는 시대에는 완제품 경쟁력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한국 제조업은 이제 소재·광물·전력망·항로·제도 리스크까지 함께 관리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병목을 데이터로 읽는 능력, 그것이 공급망 위기 시대의 새로운 경쟁력이다.

■ 한 줄 요약
한국 제조업의 공급망 리스크는 완제품이 아니라 특수가스·배터리 광물·나프타·전력망 같은 보이지 않는 병목에 집중돼 있으며, 8대 업종 중 가장 위험한 곳은 84점의 배터리, 77점의 AI 인프라로 분석됐다.

* [AI로 읽는 경제]는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ChatGPT, Google Gemini, Perplexity, Claude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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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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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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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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