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한투자증권이 21일 경동나비엔에 매수 의견과 8만9000원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 연구원들은 관세율 하락과 HVAC 사업 확장을 바탕으로 2분기 이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2026년 예상 PER 4.9배로 역사적·동종업계 대비 큰 폭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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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율 추가 인하·환급과 HVAC 포트폴리오 확대로 중장기 수익성 개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경동나비엔이 1분기 호실적에도 주가 변동이 없는 가운데, 신한투자증권이 관세 구조 변화와 냉난방 공조(HVAC) 사업 확장을 근거로 "오해에 따른 극심한 저평가"라고 진단했다.
허성규·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리포트에서 경동나비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두 연구원은 "12월 가격 인상 이후에도 전방 영업 환경은 주문 규모가 유지되고 있다"며 "관세율 변경 및 관세 관련 영업외이익을 고려할 때 2분기와 2026년 수익성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경동나비엔의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42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38억원으로 61.8% 급증하며 영업이익률 15.0%를 기록했다. 연구원들은 "1분기 호실적은 작년 2분기 관세 대비 선주문 물량으로 인한 호실적과 다른 상황"이라며 "주된 실적 증가 원인은 보편 관세율 하락(15% → 10%)에서 기인한다"고 짚었다.
관세 요인은 앞으로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들은 "2026년 2분기 철강알루미늄 관세 집행 변경으로 기존 대비 2~3% 내외 추가 관세율 하락이 예상된다"며 "관세 변경으로 2025년 집행 금액 환급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영업외손익 추가 기여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성장 축으로 키우고 있는 주거용 HVAC 제품군도 수익성과 변동성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경동나비엔은 하이드로 퍼니스, 히트펌프, 에어컨디셔너, 에어 핸들러 등으로 주거용 HVAC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2분기부터 본격 영업에 돌입한 상태다.
리포트는 "제품 평균 단가가 기존 콘덴싱 온수기와 유사하기 때문에 제품 믹스가 확대되며 연결 수익성을 중장기로 상향시키는 요인"이라며 "기존 온수기의 겨울 계절성 집중 완화로 분기 실적 변동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점진적 변화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상대·절대 저평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동나비엔의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4.9배로, 최근 5년(2021~2025년) 평균 10.6배, 같은 기간 최저치 평균 8.0배와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북미 동종 업체인 A.O. Smith의 2026년 예상 PER 15배와 비교하면 약 67% 할인된 구간이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