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이 19일 2026 북중미월드컵 크로아티아 최종 26인 명단을 발표했다.
- 40세 루카 모드리치가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도 다섯 번째 월드컵 무대에 나서 A매치 200경기 대기록에 도전한다.
- 코바치치·페리시치 등 황금세대와 신예를 조합한 크로아티아는 L조에서 잉글랜드·가나·파나마와 조별리그 통과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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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18년 발롱도르에 빛나는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AC밀란)가 통산 5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을 지휘하는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은 19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26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크로아티아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L조에서 잉글랜드, 가나, 파나마와 격돌한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단연 '40세 축구영웅' 모드리치다. 2006년 독일 대회를 시작으로 네 차례 월드컵을 누빈 그는 크로아티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A매치 196경기에 출전한 모드리치는 이번 본선 무대에서 대망의 200경기 출전 대기록을 달성할 것이 확실시된다.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AC밀란으로 둥지를 옮긴 그는 지난달 말 세리에A 경기 도중 왼쪽 광대뼈 다발성 골절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부상을 당했다. 수술대에 오르며 월드컵 꿈이 무산되는 듯했으나 모드리치는 끝내 포기하지 않았다. 현재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훈련을 소화하며 기어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달리치 감독은 "모드리치가 마스크를 쓰고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다"라며 "본선 무대에서 그의 높은 경기력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손흥민처럼 '마스크 투혼'을 발휘할 모드리치의 존재는 팀의 가장 큰 정신적 지주다.
이번 크로아티아 대표팀은 모드리치를 필두로 마테오 코바치치(맨체스터 시티), 이반 페리시치(PSV 에인트호번) 등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신화를 쓴 황금세대가 대거 승선했다. 중앙 수비의 핵심 요슈코 그바르디올(맨체스터 시티)을 중심으로 19세 신예 수비수 루카 부슈코비치(함부르크) 등을 발탁해 신구 조화를 꾀했다. 중원의 페타르 수치치(인터 밀란)와 루카 수치치(레알 소시에다드) 사촌 형제가 동시에 발탁된 점도 이색적이다. 반면 자국 리그 득점왕 디온 벨료(디나모 자그레브)와 부상 여파가 남은 브루노 페트코비치(코자엘리스포르)는 치열한 경쟁 끝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17년부터 팀을 이끌며 두 차례 월드컵 기적을 쓴 달리치 감독은 단호한 출사표를 던졌다. 달리치 감독은 "우리에겐 재능과 젊음, 경험을 모두 갖춘 선수들이 있다"라며 "언제나 그렇듯 낙관적으로 보며 1차 목표는 조별리그 통과"라고 강조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