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준석 대표가 18일 대구·경북에 개혁신당 지지를 호소했다
- 국민의힘엔 경고, 민주당엔 견제를 강조하며 사표론을 반박했다
- 개혁신당 한 표를 대구의 미래를 여는 종자라고 주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8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경북 유권자들을 향해 "국민의힘은 혼내고 싶지만 그 회초리가 민주당에 대한 박수가 되면 안 된다"며 "대구·경북 시도민의 이 뜻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길은 단 하나, 개혁신당"이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경북 시도민의 마음속에는 정직한 분노가 있다"며 "국민의힘이 보여주는 무능, 오만, 그리고 변화에 대한 거부에 한 번 더 표를 몰아주면, 이 정당은 또 4년을 허송세월하며 대구를 호주머니 표밭으로만 여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렇다고 민주당을 찍자니 이재명 정부는 기고만장 할 것"이라며 "한쪽은 도저히 못 봐주겠고, 한쪽은 거들고 싶지 않은 마음. 두 마음이 부딪치는 그 자리가 대구·경북"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표를 포기하면, 대구는 결국 정치를 포기한 도시라는 또 다른 막다른 골목에 직면한다"며 "그 막힌 길을 여는 단 하나의 열쇠가 개혁신당"이라고 역설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은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 그러나 그 자리를 민주당에게 내줄 마음도 없다. 더 나은 대안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표로 말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소수정당 찍어봐야 사표(死票)다"는 인식에 대해 "총선 때마다, 대선 때마다, 지방선거 때마다 어김없이 반복되는 말"이라며 "대구·경북은 거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삼성 창업 스토리를 언급하며 "1938년, 대구 중구 인교동. 그곳에 스물여덟 살의 젊은 사장이 사과를 떼다 팔고 건어물을 떼다 파는 작은 가게를 연다"며 "채 50년이 지나기 전에 그 가게는 반도체를 만들기 시작했고, 3대째에 이르러 대한민국 국세 수입과 맞먹는 영업이익을 올리는 기업으로 자라났다"고 했다.
그는 "그 청년의 이름이 이병철이고, 그 가게의 이름이 삼성상회"라며 "만약 그날의 대구가 스물여덟 청년의 사과 가게 따위에 무슨 미래가 있겠느냐며 외면했더라면, 오늘의 삼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는 원래 도전자에게 기회를 줄 줄 알았던 도시"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번 6·3 지방선거는 대구가 그 흐름을 되돌리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악전고투하고 있는 개혁신당의 이수찬 대구시장 후보를 비롯해 각 지역에서 깃발을 든 도전자들에게 자랄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개혁신당을 향한 한 표는 사표(死票)가 아니라 종자(種子)"라며 "죽는 표가 아니라, 심는 표"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가 이번 선거에 무엇을 심느냐가, 앞으로 한국 정치의 풍景을 결정할 것"이라며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