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옥천군이 18일 제39회 지용제를 나흘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전국에서 8만여명이 찾아 공연·체험 강화한 참여형 축제로 변모했다
- 지역 예술인·주민이 운영에 참여해 민간 주도형 축제로 자리잡고 경제효과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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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문학 축제 '지용제'가 8만여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적인 문학 행사에서 벗어나 공연과 체험을 대폭 강화한 '참여형 축제'로 변모했다는 평가다.

18일 옥천군에 따르면 '시끌벅적 문학 축제'를 주제로 한 제39회 지용제는 지난 14~17일까지 상계체육시설과 지용문학공원, 정지용 생가, 교동호수 일원에서 개최됐다.
행사 기간 전국 각지에서 8만437명이 방문해 문학과 관광이 결합된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올해 축제는 문학 중심의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성과 현장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정지용문학상 시상식과 국제 문학 심포지엄, 백일장, 시 낭송 대회 등 전통 프로그램에 더해 시 노래 콘서트와 동요제,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 국악 한마당 등 공연 콘텐츠가 대폭 확대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스탬프 투어, 릴레이 시 쓰기, 희망 종이배 띄우기, 느린 우체통, 에코백 만들기 등 참여형 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간 경관 조명과 불꽃놀이 등 시각적 볼거리도 축제의 흥을 더했다.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청년, 주민들이 운영 전반에 참여하면서 '민간 주도형 축제'의 색채도 뚜렷해졌다. 방문객 증가에 따라 인근 상권에도 활기가 돌며 지역 경제 파급 효과도 나타났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문학의 깊이와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담아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정지용 시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학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