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자치도가 15일 첨단산업 기반 확대에도 공공기관 수도권 집중으로 산업 생태계 완성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 전북은 에너지·방사선·과학기술 분야 연구 인프라는 갖췄지만 핵심 기능 담당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자력의학원·KIST 본원이 수도권에 있어 연계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 핵심 공공기관의 2차 지방 이전이 이뤄질 경우 연구·실증·사업화 전주기 클러스터 구축과 전북 첨단산업 경쟁력 완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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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생태계 완성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요구 확산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미래 첨단산업 기반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지만 핵심 공공기관의 수도권 집중으로 산업 생태계 완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새만금 재생에너지 국가실증단지 조성과 함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안전연구원, 재료연구원 등 에너지 분야 연구기관이 집적돼 있다.
그러나 에너지 연구개발 과제 기획과 예산 배분을 맡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수도권에 위치해 현장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전북은 평가원이 이전할 경우 에너지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한 지역에서 수행하는 체계 구축이 가능하고, 수소특화국가산단과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방사선 산업 분야에서도 정읍시에는 첨단방사선연구소와 독성과학연구소 등이 구축돼 있지만 임상·치료 기능을 담당할 한국원자력의학원 부재로 산업화 연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현재 의학원은 서울과 부산에만 운영되고 있어 서남권 방사선 전문 의료기관 공백도 이어지고 있다.
원자력의학원이 전북에 들어설 경우 연구·비임상·임상·치료로 이어지는 방사선 전주기 클러스터 구축과 함께 방사성의약품 시장 선점, 공공의료 기능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역시 전북분원이 운영 중이지만 본원이 서울에 있어 연구 인력과 장비 통합 운영에 제약이 있다는 평가다.
전북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10개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집적된 지역으로, KIST 본원 이전 시 연구개발 구심점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고등과학원 유치 필요성도 제기된다. 전북은 대규모 국가 연구개발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수학적 모델링과 계산과학을 전담할 연구기관이 부족해 기초과학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분석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연구·실증 인프라는 갖춰지고 있지만 이를 기획하고 사업화로 연결할 핵심 기관들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전북 첨단산업 경쟁력을 완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