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3월 하순 이란 전쟁 중 UAE를 방문해 알나하얀 대통령과 회담했다.
-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를 역사적 돌파구라 밝혔으나 UAE는 방문 사실을 부인했다.
-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 협력 세력에 책임을 지게 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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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과의 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3월 하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나하얀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13일(현지 시각) 밝혔다.
UAE는 지난 2020년 9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적극 중재로 이스라엘과 국교 정상화에 합의하는 내용의 '아브라함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번 이란 전쟁 국면에서는 아이언돔(Iron Dome) 등 첨단 방공시스템을 지원받는 등 이스라엘과의 밀착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다만 UAE는 네타냐후 총리가 방문했다는 이스라엘 총리실 발표를 부인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네타냐후 총리가 알나하얀 대통령과 회담을 갖기 위해 UAE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구체적인 방문 시기와 이동 경로, 회담 내용 등은 공개하지 않은 채 "이번 방문으로 UAE와 이스라엘 관계에 역사적인 돌파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양국 정상 회담과 관련해 "두 정상이 지난 3월 26일 오만 국경 인근의 오아시스 도시 알아인에서 수 시간 동안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다비드 바르니아 국장이 이번 전쟁 기간 동안 양측간 군사작전을 조율하기 위해 최소 두 차례 UAE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네타냐후 총리의 UAE 방문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양국 동맹의 최신 이정표가 될 전망"이라고 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전쟁 기간 동안 이란의 공격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 중 하나인 UAE는 이스라엘과의 동맹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UAE는 이스라엘 측 발표를 부인했다. UAE 외교부와 국영 통신사 에미리트뉴스통신(WAM)은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의 UAE 방문이나 이스라엘 군 대표단을 UAE가 맞이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성명은 "UAE는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공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사전 발표되지 않은 방문이라 비공개 합의가 있었다는 주장은 UAE 당국의 공식 발표가 없는 한 전적으로 근거없는 이야기"라고 했다.
이란도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스라엘과의 공모는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UAE를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이스라엘과 협력하는 세력들은 반드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