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PGA 투어 윤이나가 30일 오구 플레이 책임 전가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 인터뷰에서 캐디와 주변인 탓을 한 발언이 기존 사과문과 배치되며 비판받았다.
- 윤이나는 선수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며 해명하고 신중한 자세를 다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비판 쏟아지자 "표현 신중하지 못했다...깊이 반성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윤이나가 최근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불거진 '오구 플레이 책임 전가'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윤이나는 30일 소속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셰브론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설명하는 과정에서 표현이 충분히 신중하지 못했다"며 "이 점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주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기간 중 진행된 미국 골프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시작됐다. 당시 윤이나는 과거 오구 플레이 상황에 대해 "캐디가 치라고 했고, 그 말을 듣지 말았어야 했는데 따랐다", "주변 사람들도 별일 아닐 거라고 해서 믿었다"고 언급했다. 이 발언이 알려지자 국내외 골프 팬들 사이에서는 윤이나가 부정행위의 책임을 캐디 등 타인에게 전가하며 자신을 '어리고 순진한 피해자'로 묘사하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이번 인터뷰 내용은 "그린에 올라가서야 공이 바뀐 것을 알았다"는 과거 사과문이나, 캐디가 자진 신고를 권유했다는 일부 보도 등 기존에 알려진 사실과 배치되는 부분이 있어 논란을 키웠다. 이에 윤이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책임은 선수 본인에게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며 "그 책임을 결코 다른 누구에게 돌릴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해당 발언으로 상처받았을 관계자들과 팬들에게도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윤이나는 지난 2022년 한국여자오픈 당시 오구 플레이를 하고도 한 달 뒤에야 자진 신고해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으나, 이후 징계 감면을 통해 복귀한 뒤 올해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메이저 대회 공동 4위라는 개인 최고 성적을 거두고도 구설수에 휘말린 윤이나는 "제 언행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달았다"며 "앞으로 더 신중하고 성숙한 자세로 모든 순간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