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넬리 코르다가 26일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 18언더파 270타로 5타 차 독주하며 세계 1위 탈환했다.
- 윤이나는 공동 4위로 메이저 최고 성적을 세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윤이나, 역대 메이저 최고 성적...상금 6억3500만원
세계랭킹 3위 김효주 6위...아마추어 양윤서 공동 38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셰브론 챔피언십을 지배한 넬리 코르다(미국)가 '수영장의 여인'이 됐다. 이 대회는 30년 넘게 이어져 온 '입수 전통'이 있다. 우승자가 캐디나 지인들과 연못에 뛰어드는 세리머니인데 올해 코스를 옮겨 주최 측이 임시 수영장을 설치했다. 윤이나(23·솔레어)는 공동 4위에 올라 메이저 최고 성적을 올렸다.

코르다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 인뤄닝(중국)과 파티 타바타나킷(태국·이상 13언더파 275타)을 5타 차로 따돌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지난해 8월 지노 티띠꾼(태국)에게 내줬던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약 8개월 만에 탈환했다.


2024년에 이어 2년 만에 셰브론 트로피를 다시 들어 올린 코르다는 투어 통산 17승이자 메이저 3승, 올 시즌 2승째를 채웠다. 우승 상금은 135만 달러(20억원). 개막전 우승을 포함해 시즌 출전 5개 대회 전부 2위 안에 들어 말 그대로 '천상계 페이스'다.
윤이나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류옌(중국)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26개 출전 대회에서 단 한 차례만 톱10에 들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냈으나 현지 적응을 마친 올 시즌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포드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데뷔 후 최고 성적인 공동 6위에 올랐고, 20일에 끝난 JM 이글 로스앤젤레스 챔피언십에선 단독 4위로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4위에 올라 2주 연속 '톱5'를 이어갔다.
윤이나는 지난해 US 여자오픈에서 기록한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 성적(공동 14위)을 경신하면서 데뷔 후 최다인 42만9922달러(약 6억3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윤이나는 라운드를 마친 뒤 "나 스스로 자랑스럽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려 했는데, 그게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윤이나는 US 오픈 예선에 나서는 자신의 캐디인 케빈의 캐디를 맡기로 해 주목을 끈다. 그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조금 긴장된다"며 웃은 뒤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해 그냥 가방만 들어주려고 한다. 새로운 경험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세계 랭킹 3위 김효주는 마지막 날 3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 단독 6위로 대회를 마쳤다. 황유민과 유해란은 4언더파 284타 공동 12위, 최혜진과 임진희는 3언더파 285타 공동 21위에 올랐다. 아마추어 양윤서는 이븐파 288타 공동 38위로 첫 메이저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