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28일 고령층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추이를 분석했다.
- 60세 이상 참여자의 주된 이유는 경제적 사유이며 비경제적 동기는 증가했다.
- 대부분 지속 참여를 희망하며 희망 급여는 45만7000원에서 94만9000원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건강유지·관계·자아실현 집중
노인일자리 향후 참여에 '긍정'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60세 이상 고령층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주된 배경이 '경제적 사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참여자가 사업 지속 참여를 희망하는 가운데 이들이 원하는 급여 수준은 최소 45만7000원에서 최대 94만9000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8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노인의 연령집단별 변화 추이'를 주제로 'KORDI ISSUE PAPER' 제2026-01호를 발간했다.

본 소식지는 2013년, 2016년, 2019년, 2022년,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실태조사 총 1만3671명의 자료를 활용해 74세 이하 노인과 75세 이상 노인의 특성과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의 주된 이유는 경제적 사유가 높았다. 다만 시간 흐름에 따라 비경제적 사유(건강유지, 관계형성, 자아실현 등)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74세 이하 노인의 비경제적 참여 동기는 2013년 16.4%에서 2025년 31.6%로 증가했다. 75세 이상 노인의 경우는 같은 기간 11.7%에서 22.4%로 약 2배 증가했다.
두 연령집단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74세 이하 노인의 경우 민간 분야 취업 희망 비율이 2013년 2.1%에서 2025년 12.5%로 크게 증가했다. 75세 이상 노인의 2.8%의 약 4.5배 수준이다.
74세 이하 노인의 희망 급여액은 2013년 41만3000원에서 2025년 94만9000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실질적 노동 대가로서의 급여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75세 이상 노인의 희망 급여액은 2013년 33만원에서 2025년 45만7000원으로 비교적 증가 폭이 완만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에 따른 긍정적 변화 인식은 74세 이하 노인과 75세 이상 노인에서 모두 높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감', '스스로 발전하는 기회'에 대한 항목이 두 집단 모두에서 4.2점 이상(5점 기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노인일자리사업의 긍정적 효과가 연령에 무관하게 고르게 경험되고 있다는 것이다.
김가원 개발원 부연구위원은 노인의 다양한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 설계가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고령층의 연령대별 정보 활용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정보접근성 제고, 직업 경력을 반영한 직무 연계성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수영 개발원장은 "변화하는 고령층의 수요를 파악해 정책에 반영해 더 많은 어르신이 일을 통해 보람과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