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 엄상백이 23일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 지난달 31일 통증 후 토미존 수술로 시즌 아웃됐다.
- 2025시즌 부진에 FA 계약 후 첫 등판 퇴장으로 악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우완 투수 엄상백(29)이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한화는 23일 "엄상백이 지난달 31일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재활군에 합류했고,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관절 내 뼛조각과 내측측부인대 파열 소견이 확인됐다"며 "이날 내측측부인대 재건술과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재활 기간 등 구체적인 일정은 수술 경과를 지켜본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은 이른바 '토미존 수술'로 불리며 통상 1년 안팎의 재활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엄상백의 올 시즌 복귀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엄상백은 지난 2024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한화와 4년 최대 78억원 계약을 맺으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엄상백은 2025시즌 28경기 80.2이닝, 2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6.58에 그쳤다. 시즌 후반에는 선발에서 불펜으로 보직을 옮겼지만 반등에 실패했다. 결국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도 제외됐다.
절치부심 2026시즌을 준비했지만 출발부터 꼬였다. 엄상백은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이후 5선발 경쟁에서 밀리며 개막 엔트리 승선에 실패했다.
이후 지난달 31일 대전 KT 위즈전에서 올 시즌 첫 1군 등판 기회를 잡았지만, 허경민에게 헤드샷을 던져 퇴장당한 뒤 팔꿈치 통증까지 호소했다. 다음 날 곧바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이후 실전 등판 없이 수술을 결정했다.
올 시즌 마운드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화 입장에서도 엄상백의 장기 이탈은 적지 않은 악재다. 대형 FA 계약 두 번째 시즌마저 부상으로 사실상 마감했고, 한화의 선발 운용에도 적잖은 부담이 생기게 됐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