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곽노현·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21일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경선 원팀 유지와 공동행보를 촉구했다.
- 경선 후 모든 후보 참여 서약식을 제안하며 공정 경쟁과 승복을 강조했다.
- 추진위 점검으로 논란 풀리고 홍제남 후보도 동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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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후보 참여하는 서약식으로...공동행보 다짐하자"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곽노현·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2026년 서울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경선 막판 '원팀' 유지와 경선 이후 공동행보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내고 모든 후보가 참여하는 서약식을 공식 제안했다.
21일 곽노현·조희연 전 교육감은 입장문에서 "치열한 경쟁이 끝난 뒤에도 원팀으로 혁신교육의 미래를 함께 개척해야 한다"며 "경선이 끝나면 서울교육의 전통처럼 '원팀'으로 서울혁신교육을 함께 지켜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치열한 경선 속에서 나타나는 긴장과 균열은 중간 과정일 뿐이며 궁극적으로는 서울교육을 위한 공동의 헌신으로 승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치열한 경선이 결과적으론 함께 힘을 모아 선을 이루는 미덕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두 전임 교육감들은 2010년 이후 서울에서 교육시민단체가 주도해 민주진보 단일 후보를 뽑는 경선이 2010·2012·2014·2018년과 2022년, 2024년 보궐선거까지 이어져 왔다며 "현직 교육감까지 포함하여 경쟁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단일 경선 기구가 만들어지고 그 속에서 치열하게 경쟁해 단일 후보를 선출하는 '전통'이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교육감 선거에는 정당처럼 경선을 관리하는 기구가 존재하지 않는데도 교육시민사회의 자율적 역량으로 모두가 승복하는 경선관리기구가 유지돼 온 것은 서울 교육시민사회의 미덕이자 자랑"이라며 "2026년 경선도 다른 때에 비해 치열하지만 우리가 쌓아온 아름다운 전통을 벗어나는 일은 아직 없었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대납 의혹과 중복투표 논란 등에 대해서는 "추진위의 충실한 점검과 대응, 이를 존중하는 후보들의 노력을 통해 슬기롭게 풀어가고 있다"며 "경선 과정은 끝까지 교육적 가치에 충실해야 하며 공정한 경쟁, 아름다운 승복, 경선 이후 '원팀'의 여정을 함께하는 자세가 모두 중요하다"고 했다.
곽 전 교육감과 조 전 교육감은 경선 불참 후보도 예외 없이 모든 후보가 참여하는 서약식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두 전임 교육감은 "경선이 끝나기 전에 모든 후보가 참여하는 서약식을 제안한다"며 "경선에서 선출된 민주진보 단일 후보를 중심으로 그동안 경쟁했던 모든 후보가 함께 손잡고 혁신교육의 미래를 함께 개척하겠다고 다짐하는 서약식"이라고 설명했다.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기구인 '2026 서울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에는 정근식 현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강민정·한만중·강신만·김현철 후보가 참여하고 있다.
입장문에서는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홍제남 후보도 직접 언급됐다. 두 전임 교육감은 "경선과정에 참여하지 않은 홍제남 후보 역시 이런 기조로부터 예외일 수는 없다"며 "대의에 동참할 것으로 우리는 믿는다"고 말했다.
곽·조 전 교육감은 "많은 사람들은 정치는 현실을 다루고, 교육은 미래를 다룬다고 한다. 현실 정치는 경쟁 상대에 대한 적대를 부추겨 반사 이익을 얻는 악순환이 될 때가 많지만, 미래를 다루는 교육은 달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은 그 희망의 불씨를 지켜낼 책무가 있다"며 "이번 경선 역시 제기된 문제에 대한 자정 노력과 후보들의 개방적인 자세를 통해 잘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까지 함께 힘을 모아 소중한 희망의 불씨를 지켜내자"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우리 두 전임 교육감도 누가 민주진보 단일 후보로 선출되건 그 후보와 함께 서울시 전역을 누빌 준비가 돼 있다"며 "여러 후보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 경선 이후에 원팀으로 서울혁신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