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인 야수들은 1군 즉시전력으로 활약한다.
- 삼성 장찬희는 19일 LG전에서 1.1이닝 무실점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 롯데 박정민은 개막전 세이브 등 8경기 평균자책점 1.04를 기록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오재원(한화), 이강민(KT), 박한결(키움), 신재인(NC) 등 많은 신인 야수들이 1군 즉시전력으로 투입되고 있다. 반면 신인 투수들은 아직 다듬는 과정을 거치는 중이다. 하지만 삼성 장찬희와 롯데 박정민은 기회를 부여받고 1군 마운드에서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장찬희는 지난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 2026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1.1이닝 동안 26개의 공을 던지며 3사사구를 기록했다. 5회초 2사 상황에 원태인 대신 투입됐고, 곧바로 오스틴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6회초에도 등판해 문보경, 오지환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이후 범타를 유도하며 침착하게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원태인이 부상에서 복귀한 지난 12일 대구 NC전에서 4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구원등판한 장찬희는 구원승을 챙겼다. 당시 장찬희는 팀의 대선배인 포수 강민호에게 오영수, 이우성 상대로 투구할 구종을 직접 요청했다고 해 화제가 됐다. 까마득한 대선배인 강민호에게 직접 건의했다는 자신감이 다른 신인에게 볼 수 없는 자신감을 엿보게 했다.
아직 사사구가 많은 점은 아쉽다. 하지만 경기 중후반 구원등판해 '마당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 3이닝씩 꾸준히 던지고 있는 장찬희다.

롯데 역시 잠재력 있는 신인 투수 등장을 반기고 있다. 지난 시즌 롯데는 정철원, 김강현, 박진, 정현수 등 불펜의 희망을 보긴 했지만, 한계도 절감했다. 시즌 막바지 접어들어 마운드가 무너져 결국 7위로 마무리했다.
올 시즌 초반도 불펜 교통정리가 한창인 가운데 올 시즌 원석같은 투수 박정민을 중용하고 있다. 박정민은 지난달 28일 대구 삼성전에서 세이브를 올리며 역대 4번째 신인 개막전 세이브를 기록했다. 1984년 윤석환(OB), 1991년 박진석(쌍방울), 2000년 이승호(SK) 이후 26년 만이다.
이후 롯데의 필승조로 거듭난 박정민은 개막 2연전을 포함해 8경기 8.2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04를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1패를 기록했던 지난 14일 잠실 LG전에서 8회말 첫 타자 오스틴에 초구 홈런을 내줬지만, 후속타자들에 흔들리지 않고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피홈런으로 데뷔 첫 패전을 안았지만 끝까지 씩씩하게 공을 뿌렸다는 점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1군 무대에서 어린 투수들은 자기 공을 던지기도 버거워할 수 있다. 하지만 장찬희와 박정민은 씩씩하게 1군 마운드에서 공을 뿌리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