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16일 '서울아이 동행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 초등돌봄시설과 키즈카페를 1258개소로 확충하고 방학 점심캠프를 시행한다.
- 손주돌봄수당을 초등 저학년까지 확대하고 틈새돌봄 서비스를 대폭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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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모든 지역아동센터로 확대
'경계선 지능' 조기 발견, 맞춤 돌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올 여름방학부터 지역아동센터와 키움센터에서 '방학 점심캠프'를 선보인다. 서울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서울런'이 보급되고, '서울형 손주돌봄수당'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아침·야간·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틈새돌봄 서비스도 대폭 늘어난다.
서울시는 16일 이런 내용의 '서울아이 동행(童幸) 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유자녀 가구가 추가 출산 계획이 없다고 밝히는 주요 이유는 '양육비 부담'으로, 돌봄 문제는 양육자들에게 항상 고민거리다. 맞벌이 가구 비율도 44%에 달하면서,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뒤 방과 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서울아이 돌봄체계 전면 개편'을 목표로, 5년간(2026~2030년) 총 1조8796억 원을 투입해 4대 분야 16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4대 분야는 ▲내 집 근처 아이동행UP ▲틈새·밀착 아이동행UP ▲배움 더하기 아이동행UP ▲몸·마음건강 아이동행UP이다.
서울시는 먼저 초등돌봄시설과 서울형 키즈카페를 기존 911개소에서 2030년 총 1258개소까지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기능을 강화한다. 지역아동센터를 기존 419개소에서 2030년 450개소로 늘리고, 키움센터도 서울 전역에 총 404개소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내년 말까지 지금보다 약 2배 늘어난 총 404개소로 확충하고, 놀이공간을 넘어 돌봄까지 책임지는 거점으로 진화한다.

방학 중 초등학생 자녀의 점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학 점심캠프'도 운영된다. 이번 여름방학부터 지역아동센터와 키움센터 200개소에서 4000명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2030년까지 1만2000명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단과 함께 식습관 교육, 건강체조,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또 자녀를 돌봐주는 조부모에게 월 30만원의 돌봄수당을 주는 '서울형 손주돌봄 수당'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문턱은 낮춘다. 현재 2세 영아인 지원 대상을 초등학교 1~2학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생활비 수준 등을 고려해 지원 가정의 소득 기준도 기존 중위소득 150%에서 180% 이하로 완화를 추진한다.
'하원특화 전담 아이돌봄사'도 올해 250명을 시작으로 2030년 누적 1000명까지 확충할 예정이다. 국가 표준보다 엄격한 검증을 거친 '서울형 아이돌봄사' 또한 올해 500명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2000명을 양성한다.

서울시는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역량을 키우고,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 학습자)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9500원)와 키움센터(9000원)의 급식단가를 1만원으로 인상하고,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지원도 추진한다. '찾아가는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도 시행해 디지털 과의존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아이 동행(童幸) UP 프로젝트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향한 가장 가치 있는 응원이자 확실한 투자"라며 "아이돌봄 시스템을 전면 업그레이드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서울 전역에 울려 퍼질 때까지 부모의 마음으로 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