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리원 대만 국민당 주석이 10일 베이징에서 국공회담을 개최했다.
- 시 주석은 92공식 견지와 대만 독립 반대를 바탕으로 양안 동포의 공동 발전을 강조했다.
- 정 주석은 양안 평화 화해를 위해 제도적 대화·협력 메커니즘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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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리원(鄭麗文) 대만 중국국민당 주석이 10일 베이징에서 '국공회담(국민당과 공산당의 영수회담)'을 개최했다.
중국 관영 신화사에 따르면 이날 현지 시간 11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과 정리원 주석이 만났다. 현장 영상에 따르면 두 주석은 반갑게 만났으며, 악수만 14초 동안 했다.
두 주석은 10분여 동안 모두 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비공개 회담이 1시간여 진행됐다. 회담에는 중국공산당 서열 4위인 왕후닝(王滬寧) 전국정치협상회의 주석과 서열 5위인 차이치(蔡奇) 중앙판공실 주임이 함께 참석했다. 이는 상당히 높은 의전 격식에 해당한다.
시진핑 주석은 회담에서 "양안 동포들이 함께 나아가는 대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역사적인 필연"이라며 "대륙은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과 대만 독립 반대를 바탕으로 국민당 등 대만 각 정당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기를 원한다"고 발언했다.
시 주석은 "양안 동포는 모두 중화 민족에 속하며, 대만 동포를 포함한 각 인민들은 함께 찬란한 중화 문명을 함께 창조했다"며 "비록 많은 곡절을 겪었지만 대만 동포들은 항상 중국 대륙에 뿌리를 두고 중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리원 주석은 "국민당과 공산당 양당은 중화 민족의 부흥을 공동으로 추구해 왔다"며 "국민당은 양안의 화해와 평화 발전 추진에 전념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정리원 주석은 "양안의 평화 화해는 국공 양당이 손을 맞잡는 출발점에 불과하며,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양안 인민의 공동 부흥이다"고 말했다.
그는 "'92공식 견지·대만 독립 반대'라는 공동의 정치적 기초 위에 양안은 제도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화·협력 메커니즘을 더 계획·구축해, 양안의 평화 발전이 역전되지 않고 근본적으로 모든 충돌 유인이 제거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