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전자가 7일 1분기 영업이익 57조2000억원 실적 발표했다.
- 증권사들은 올해 영업이익 300조원 안팎으로 전망 상향했다.
- 내년 480조원대 달성하며 엔비디아 추월 가능성 제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내년에는 수요 더 늘어 488조까지 전망 나와
"엔비디아 넘어 글로벌 기업 영업익 1위 가능"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을 기반으로 연간 영업이익 300조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는 480조원대 도달, 엔비디아를 넘어 글로벌 영업이익 1위에 오를 가능성도 나왔다.
삼성전자는 7일 올 1분기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43조6000억원)이 넘는 수익을 불과 1분기 만에 거둬들였다. 반도체 부문에서만 50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00조원 안팎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날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270조원에서 최대 330조원 수준으로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은 각각 300조원 안팎, KB증권은 327조원까지 전망치를 상향했다.
이는 올해 약 350조원대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엔비디아에 이어, 삼성전자는 글로벌 빅테크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이익 규모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의 연간 영업이익이 150~180조원 수준에 머무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이익 규모는 이들을 두 배 가까이 웃도는 수준이다.
내년에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를 추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2027년 영업이익을 488조원으로 제시하며, 약 485조원으로 예상되는 엔비디아를 근소한 차이로 앞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전망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에 기반한다.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가운데, AI 활용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되면서 토큰 사용량과 사용자 기반이 동시에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메모리 탑재량 증가 흐름도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AI 데이터센터 업체들이 메모리 물량의 상당 부분을 흡수하면서 가격이 올라가도 수요가 크게 줄지 않는 구조가 형성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공급은 제한적인 반면 수요는 꾸준히 확대되면서 가격 상승과 물량 증가가 동시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 이 경우 이익 증가 속도는 예상보다 더 가팔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제한적인 메모리 공급이 맞물리면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실적 사이클이 형성되고 있다"며 "가격 상승 이후에도 수요가 쉽게 꺾이지 않는 구조가 자리 잡은 만큼, 실적 개선 흐름이 예상보다 길고 강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