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사천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임철규 예비후보가 읍·면 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 산업 기반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읍·면 지역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2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부처 통계청 출신으로 30여년간 국가 행정과 예산 정책을 수행한 경력을 내세우며, 경남도의원 시절 도정 질문과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축적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부 경남 경제자유구역청과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우주항공청 중심 산업 클러스터 조성, 항공 MRO 및 항공 부품 산업 육성을 통해 사천을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곤양·서포·축동 일대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노후 산업단지 구조 개선, 첨단 기업 및 중견 기업 유치 계획도 포함됐다.
청년 정책으로는 청년 혁신 센터 설립과 주거·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청년 유입 기반을 마련하고 농어업 분야에서는 6차 산업 기반 스마트 농어업 확대와 유통·판로 지원을 통해 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생활 인프라 확충 방안도 공약에 포함됐다. 읍·면 지역 종합병원 유치, 교육·보육 시설 확대, 대중교통 체계 개편, 도로망 개선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컨벤션 센터와 복합 아트 센터 조성, 가화천 일대 스포츠타운 구축 및 전국체전 유치도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사천도시개발공사' 설립을 통해 공공개발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주택조합 문제 해결에 나서는 한편 수익 기반을 창출해 '돈 버는 시정'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그는 "읍·면 지역이 살아야 사천이 균형있게 발전한다"며 "우주항공 산업과 농어촌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경상남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비와 도비 확보를 확대하고, 시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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