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공천헌금 수수와 자녀 편입·취업 청탁 등 13개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 국회의원을 수사하는 경찰이 김 의원 차남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일 오전 김 의원의 차남 김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중이다.

이날 오전 9시57분 경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한 김씨는 "아버지가 대학 편입 도와준 거 알고 있었나', '취업 과정에서 아버지 도움을 받았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김씨는 대학 편입 및 취업 과정에서 김 의원을 통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씨는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날 김 의원도 불러서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김 의원은 경찰에 출석해 4차 조사를 받았다. 4차 조사는 약 5시간 만에 종료됐다. 이날 조사에서 김 의원과 김씨 조사는 별도로 이루어진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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