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02일 남산공원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억 숲 산책'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 치매고위험군 어르신과 돌봄 가족 대상으로 공원 산책과 치유 활동을 맞춤형으로 총 41회 진행한다.
- 2024년 효과 검증 결과 인지 유지와 신체 향상, 스트레스 감소 확인하고 올해 초로기 치매 어르신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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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치매 예방 활동이 필요한 어르신과 치매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남산공원에서 공원치유 프로그램 '기억 숲 산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기억 숲 산책'은 치매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치매 어르신과 그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 속 치유 활동을 통해 정서 안정과 인지·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공원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원 산책, 치유 활동 등 참여 대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해 연간 총 41회 진행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4년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전후 검사를 한 결과, 참여자들의 신체기능 향상과 인지기능 유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인지선별검사에서 사후 평균 동일한 것으로 보아 인지기능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간편신체기능검사에서는 사후 평균 0.2점 향상돼 신체기능이 미세하게 향상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각된 스트레스척도 평가에서는 사후 평균 3.7점이 감소해 스트레스 수준이 다소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초로기 치매 어르신'까지 대상을 확대해 '서울형 정원 처방' 사업과 연계한다. 서울형 정원 처방 프로그램은 서울시 전역에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정원 치유·산림 치유를 통해 마음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 후에는 중구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으로 프로그램 장기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평가도구를 활용해 참여 전후 인지기능·신체기능 등의 변화를 측정하고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신재원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남산의 풍부한 녹지환경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치매 예방에 힘쓰고자 한다"며 "공원이 시민의 치유와 돌봄이 공존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