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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 인구보건복지협회장 "아이는 행복, 인구는 국력"...인구 구조 전환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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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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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선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이 02일 협회 65주년에서 인구 골든타임을 제시했다.
  • 합계출산율이 2024년부터 2년 연속 반등하고 1월 0.99로 출생아 증가했다.
  • 결혼 의향 상승과 인식 변화로 정책 지원 강화하며 합계출산율 1.5 시대를 다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한민국 인구 구조 심각한 전환점에 도달
결혼 의향 상승세, 출생아 수 증가 긍정적 신호
기술 발전 혜택 누릴 인구 기반 중요성 경고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대한민국의 인구 구조가 거대한 전환점 위에 서 있다. 인구 문제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경고가 아니라, 오늘날 국가의 존립과 사회 시스템의 유지를 결정짓는 핵심 의제로 부상했다.

이러한 격변의 한복판에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지낸 김경선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협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인구 골든타임'의 해법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무엇보다 최근 발표된 통계 지표에서 희망의 복선을 읽어냈다. "추락하기만 하던 합계출산율이 2024년부터 2년 연속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운을 뗀 그는, "특히 올해 1월 합계출산율이 0.99로 1.0에 육박하며 7년 만에 출생아 수가 증가한 점은 매우 고무적인 신호"라고 진단했다.

김경선 인구보건복지협회장.

일각에서는 베이비부머의 자녀 세대인 '에코세대'의 일시적 인구 유입에 따른 기저효과라는 분석도 나오지만, 김 회장의 시각은 다르다. 그는 "숫자 이면의 '인식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2월 협회가 발표한 '국민인구행태조사' 결과는 이러한 분석을 뒷받침한다. 조사에 따르면 결혼 의향이 남성 60.8%, 여성 47.6%로 2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김 회장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미혼·기혼 남녀 모두의 의향이 전 범주에서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사회적 인식 개선이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며, 이를 단순한 통계적 착시가 아닌 실질적인 반등의 모멘텀으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협회의 65년 역사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인구 변천사와 궤를 같이한다. 1961년 창립 초기, 다산(多産) 사회에서 '계획된 출산'을 장려하며 모자보건의 기초를 닦았던 협회는 이제 저출산 대응의 최전선 보루로 탈바꿈했다.

김 회장은 "과거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식의 구호로 출산의 숫자까지 국가가 개입했던 점은 정책적으로 되돌아볼 대목"이라면서도, "시대에 따라 미션은 변화했지만 '계획된 임신과 출산을 통해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한다'는 근본 가치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협회의 새로운 기치로 "아이는 행복, 인구는 국력"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아이는 부모가 세상에 남기는 가장 고귀한 흔적이자 유한한 인간 존재의 연속성을 의미하며, 국가적 차원에서는 인구야말로 지속 가능한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라는 논리다.

김 회장은 "AI와 로봇 기술이 고도화되는 시대일수록 그 혜택을 누리는 주체는 결국 인간"이라며, 기술 발전을 향유하고 소비할 인구 기반이 무너진다면 기술의 진보 역시 무의미해진다고 경고했다.

김경선 회장.
김경선 회장과 협회 직원들.

김 회장의 이러한 확신은 30년 넘는 공직 생활의 전문성에서 기인한다. 고용노동부에서 여성고용과장과 청년여성국장을 역임하며 배우자 출산휴가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가족간호휴직제 등 일·가정 양립의 법적 토대를 직접 설계한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그는 "여성가족부 차관 시절 가족 정책의 범위를 확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민간 사단법인이자 공직유관단체인 협회의 유연성을 활용해 기업과 언론, 시민사회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장에서 가장 대중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100인의 아빠단' 사업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드러냈다. 출산과 양육이 어머니만의 몫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아빠들이 적극적으로 '양육의 기쁨'을 학습하는 이 사업은 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 참여 인원이 천 명을 넘길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김 회장은 "이러한 문화적 변화가 결국 저출산 해결의 열쇠"라며, 양육이 부담이 아닌 부모 공동의 행복이 되는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지방 소멸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난제에 대해서는 전국 13개 지회의 의료 및 교육 기능을 강화해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아이와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며, "합계출산율 1.5 시대를 여는 데 나의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65주년을 맞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김경선 회장의 지휘 아래, 대한민국 인구 반등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선 회장.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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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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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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