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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 잃은 환율] ② 환율 부추긴 외국인 35조 주식 매도.. "리밸런싱 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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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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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원 환율이 17년 만에 최고 수준인 1500원을 돌파했으며 외국인의 3월 순매도 35조원이 환율 상승을 자극했다.
  • 외국인 자금이 주식에서 빠져나와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리밸런싱이 진행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 전문가들은 현 환율 수준이 과도한 상승이며 외국인 매도 조정 후 상승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外人, 코스피 35조 순매도에도 채권은 순매수
선물시장도 방향성 혼조…구조적 이탈 '제한적'
"분기 말 리밸런싱 영향…외국인 매도 조정 마무리되면 환율 상승 압력 완화"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주식 매도가 환율 상승을 더욱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자금이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며 외국인이 리밸런싱에 나섰다는 주장이 함께 제기된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지난 2월 27일 1439.7원에서 3월 3일 1466.1원으로 급등한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3월 중순 1500원을 돌파했다. 

환율 상승을 밀어 올린 요인으로는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매도가 지목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3월 한 달간 유가증권시장에서 35조1585억원을 순매도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3월 19일부터 31일까지 9거래일 연속 하루 1조원 이상의 순매도가 이어지며 수급 부담을 키웠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공격적인 주식 순매도가 심리적이나 수급적으로 달러/원 환율에 큰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여기에 이번 4월에는 기업들의 배당정책 강화로 외국인들의 배당금 역송금 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달러 수급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같은 자금 흐름을 단순한 '한국 이탈'로 보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실제 외국인은 해당 기간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순매수를 이어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외국인은 상장채권을 7조4320억원 순투자했고, 채권 보유 규모도 337조원으로 늘며 4개월 연속 순투자를 기록했다. 이들은 3월 19~31일에도 장외 국채를 3조4629억원 순매수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외국인의 방향성은 뚜렷한 이탈로 나타나지 않았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 지난달 19일(-1조6807억원)과 23일(-2조2391억원) 등 일부 구간에서 대규모 순매도를 보였지만, 이후에는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갔다.

이를 고려하면 주식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채권 등으로 이동하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리밸런싱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위험자산인 주식 비중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국채 비중을 확대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위재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원화가 대만달러, 엔화 대비 더 빠르게 약세를 보인 점을 감안하면 현재 환율 수준은 다소 오버슈팅 구간으로 판단되고, 외국인 자금 이탈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연초 이후 국내 증시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던 만큼 분기 말 리밸런싱 영향이 반영된 측면도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외국인 매도 조정이 마무리되면 환율 상승 압력도 완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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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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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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