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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중국 TCL 일렉트로닉스(1070:HK)가 소니 그룹의 글로벌 홈엔터테인먼트 사업 지분 과반을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해외 사업을 키우려는 TCL의 행보에 힘이 실리게 됐다.
TCL은 브라비아 TV를 포함한 소니의 홈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넘겨받게 될 신설 합작법인 지분 51%를 취득하는 대가로 754억엔(4억7500만달러)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니는 연구·개발, 디자인, 제조, 제품 판매, 홈 오디오 장비를 포괄하는 이 사업에 대해 49% 지분을 계속 보유한다.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TCL은 소니의 말레이시아 제조 자회사인 Sony EMCS (Malaysia) Sdn.(SOEM)을 인수하기로 했다. TCL은 아울러 소니의 중국 제조 법인인 SSVE(Shanghai Suoguang Visual Products)의 지분 전부 또는 일부를 인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SSVE를 제외하고, 합작법인으로 이관될 사업과 SOEM을 합산한 기업가치는 1028억엔으로 산정됐다. 최종 거래 금액은 딜 클로징 시점에 순부채와 운전자본 변동을 반영해 확정될 예정이다.
소니는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 음악, 스포츠 중계 등 지적재산(IP) 자산 포트폴리오를 키우는 데 주력하는 대신, 소비자 가전 비즈니스는 점진적으로 축소해 왔다. 반면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형 전자 기업 가운데 하나인 TCL은 수년 전부터 해외 시장 비중을 키우려고 해왔다.
양사는 지난 1월 소니의 홈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합작사는 2027년 4월 출범해 소니와 브라비아 브랜드를 단 TV를 생산하되, 디스플레이 기술은 TCL의 것을 활용하게 된다.
올해 들어 홍콩 증시에 상장된 TCL 주가는 25% 상승해, 회사의 시가총액은 41억달러에 이르렀다. 수요일 소니 주가는 장중 한때 4.4% 오르며 올해 누적 하락률을 17%로 줄였고, 시가총액은 1300억달러를 기록했다.
shhwang@newspim.com













